콩이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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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말티즈 콩이의 일상 애교쟁이 콩콩이콩이의 일상 2017. 10. 12. 12:00
#55 말티즈 콩이의 일상 애교쟁이 콩콩이콩이의 일상콩이는 아침에 누구보다도 더 빨리 일어나 문이 열려 있는 방에 들어간다주로 형 방과 내 방을 오고 가는데방에 가서 하는 일은 사람 옆에 누워서 체온을 나누고 간다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콩이는 이불 속으로 파고 든다 그럴때 난 잠에서도 깨면서허리도 구부리고 설잠을 자게 된다자다가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으르렁 으르렁 거리는 콩이 푹신한 자기 방석도 있는데밤새 자기 자리에서 자다가 새벽에는 항상 사람 옆으로 온다추워서 그럴까? 난 가만히 티비를 보며 의자에 앉아 있으면항상 내 옆에와서 내 손에 입을 갖다 댄다얼릉 쓰담쓰담 해줘 라며 계속 입을 갖다 댄다이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같은걸까? 그리고 콩이는 어렷을 때만 그럴줄 알았는데잘때 포즈가 아주 사람답다대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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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말티즈 콩이의 집착은 갈수록 심해져 간다콩이의 일상 2017. 10. 5. 15:00
#54 말티즈 콩이의 집착은 갈수록 심해져 간다 콩이의 집착콩이가 클수록 집착이 아주 심해진다예전에는 간식볼을 사와서 간식을 넣어줘서 줬는데몇일이고 간식볼의 곁에서 떠나질 않아 다시는 간식볼을 주지 않는다 왜 그럴까?나를 닮은건가?나도 내 물건은 죽어도 남한테 주기 싫어하는데가끔 콩이의 행동에서 내 모습이 보인다 집착이 심한 물건들은 정해져 있다먹을 수 있는 것편하게 누워있을 수 있는 곳일단 으으렁 대고 보는 콩이 제일 처음에 콩이를 데리고 왔을때 주었던 장난감이 있다그 장난감은 사온지 하루만에분해가 되어 제대로 사용해보지 못했던 적도 많았다 그래도 오랫동안 잘 갖고 노는 장난감들이 있다그 장난감들은 집착을 하지 않고 같이 놀자고 갖고 오는 공공으로 사람 갖고 노는데 도가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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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콩이의 산책은 킁킁 말티즈 산책콩이의 일상 2017. 9. 20. 12:30
#53 콩이의 산책은 킁킁 말티즈 산책오랜만에 같이 나선 산책콩이는 산책을 좋아한다 아니 모든 강아지는 산책을 좋아하겠지?오랜만에 산책을 나가면서 새로운 발견을 했다예전에는 밖에만 나가면 무조건 뛰기 바빴던 콩이이제는 냄새를 맡는다 강아지는 밖에서 많이 걷고 뛰는 것도 좋지만냄새를 맡는 것에 스트레를 푼다고 어디서 들은거 같다거의 대부분 다른 강아지의 대소변 냄새를 맡는거 같은데 그러면서 다른 강아지에 대한 친밀도도 상승 될거 같다 그리고 또 한가지콩이는 소변을 늘 집에 있는 배변패드에만 싼다그래서 늘 사랑스러웠지만 산책을 하면 소변이 마릴땐 빨리 집에가자고 때 쓴다근데 이젠 다른 강아지들의 소변냄새를 맡으며 콩이도 영역 표시를 한다 대변은 뭐 늘 밖에 나가자마자 열심히 뛰다가 대변을 본다집에서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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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강아지 치석제거에 좋은 오리목뼈 먹이기콩이의 일상 2017. 9. 16. 00:02
#52 강아지 치석제거에 좋은 오리목뼈 먹이기강아지도 이빨 관리를 해야한다 관리를 안해 줄 수록 충치가 생기고 썩는다고 한다어렷을 때 부터 양치질을 해줬다면 좋았겠지만 그 것도 쉽지만은 않다양치질 만큼 효능은 있지 않지만 그래도 좋은 효과를 얻는 것 들이 몇가지 있는데 개껌도 좋고 예전에 포스팅 했던 송아지 목뼈도 참 괜찮았다그리고 오리 목뼈 라는 것도 있는데 요즘 수제 간식을 파는 곳이 많아서 일까?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다 망원 시장에 자주가는 강아지 간식 판매 매장이 있는데늘 같은 간식만 먹이다가 우연히 이걸 발견해서 한번 사봤다 포장은 이중 포장으로 되어있어 안심이 된다외형으로만 봤을땐 정말 많이 있는 것 처럼 보였으나실제 오픈을 하니 갯수로는 얼마 되지 않았다꾸리꾸리한 냄새도 나는게 딱 강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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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드라이브를 좋아하는 말티즈 콩콩이 개좋아콩이의 일상 2017. 9. 11. 10:00
#51 드라이브를 좋아하는 말티즈 콩콩이 개좋아나른한 주말의 오후우리집은 오후내내 햇볕이 잘 들어오는 집이다시간대별로 안방 거실 내방에 햇볕의 광량은 다른데 콩이는 이걸 다 파악해서 딱 좋은 광량이 들어 올때 그 자리에 위치한다요즘 오후에 즐겨 앉는 곳은 거실 쇼파이 쇼파는 한쪽에 문을 열어 놔서 딱 구석에만 햇볕이 든다어찌 그걸 알고는 일광욕을 즐기는 콩이표정만 봐도 정말 나른하면서도 뭔가 지루함의 신호를 준다 산책을 자주 해줘야 하지만나도 늙었는지 평일 내내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퍼진다이 날은 잠깐 외출할 일이 있어 나가는데 콩이의 표정이 아른아른 거려 같이 외출하기로 결심했다 자주 드라이브를 하는게 아니라 낯설음이 느껴지는 콩이기분이 좋아서 일까 왼쪽으로 갔다 오른쪽으로 갔다 난리 났다그래도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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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더운 여름 일광욕 하며 낮잠을 자는 콩이콩이의 일상 2017. 8. 9. 11:00
#50 더운 여름 일광욕 하며 낮잠을 자는 콩이요즘 정말 많이 덥다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덥다주말엔 늘 그렇듯 항상 12시가 넘어가면 내 방에 들어온다햇빛들어오는건 귀신같이 알고선 딱 자리 잡고 눕는다옥상에 올라가 평상에서 일괄욕 하던 콩이가 요즘은 더운지 옥상은 거의 안올라간다그렇다고 에어컨을 틀면 좋아하지 않고 자기 체온에 맞는 장소에서 아주 편하게 쉰다 콩이의 털은 부모님께서 직접 밀어 준다말도 안듣고 말썽을 피우지만 그래도 꾸준히 잘라주셔서 실력도 많이 느셨다내가 다 할 수 있다며 데리고온 콩인데 아버지가 왠만한건 거의 다 하는거 같다 요즘 털이 딱 적당하게 자라 이쁘다여기서 더 길면 더워 보이고 외출 후 씻기는 것도 힘든데딱 지금이 좋다 더운 여름 집도 오래되어 엄청 더울텐데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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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말티즈 콩이 눈물자국엔 소간저키가 최고지콩이의 일상 2017. 7. 20. 09:10
#49 말티즈 콩이 눈물자국엔 소간저키가 최고지콩이 처음 데려 왔을때 말티즈는 눈물 자국때문에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는 말에사료도 잘 알아보고 간식도 잘 알아보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그때 소 허파 가루였나 그걸 또 먹이면 좋다기에 먹였엇는데 콩이가 생각보다 눈물을 많이 안흘려서 아직은 눈물 자국이 없는 듯 하다아니 그보다 산책으로 인한 강제 샤워가 잦아서 그럴까? 요즘은 웬만해선 발만 씻기도록 하긴 하는데 그래도 눈물이 많지는 않은지 괜찮다눈물을 많이 흘리지 않게 하기 위해선 간식, 사료를 신경 쓰기 보다 먼저 사랑이 우선이라 생각은 한다 오늘 포스팅 할 간식은 소간으로 만든 저키다소간? 사람도 소간을 잘 먹지 않지만 그래도 소는 아낌없이 다 먹는거 같다저번에 우족도 성공적이었는데 이번에 소간 저키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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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콩이의 새로운 간식 단호박 황태쿠키콩이의 일상 2017. 7. 18. 11:00
#48 콩이의 새로운 간식 단호박황태쿠키콩이의 새로운 간식 단호박 황태 쿠키일단 황태는 강아지에게 아주 좋다고 한다그래서 원기 회복을 위해 황태 국을 끓여준다고들 하는데 아직 난 해주진 못했ㄷ대신 예전에 사료를 안먹어 황태가루도 사먹여 보고 황태 간식도 사먹여 보긴 했는데 이번엔 새로운 간식을 받게 되었다콩이의 팬이 선물 해줬는데 저번 포스팅한 우족 하고 같은 브랜드에서 만든 간식이다 재료들은 아주 좋은 재료들이 들어갔다뭐 이런 간식에도 합성 조미료는 넣지 않았겠지?일단 단호박 하고 황태를 조합해 만든 쿠기다밀가루 대신 쌀가구로 만들어 더 믿음이 간다 일단 모양들도 아주 귀엽다이건 마치 애기들 간식 같은 느낌이랄까나도 먹고 싶었다 콩이가 이런 이쁜 모양을 보고이뻐서 못먹을 정도로 아까워야 할 텐데그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