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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말티즈 콩이 눈물자국엔 소간저키가 최고지콩이의 일상 2017. 7. 20. 09:10
#49 말티즈 콩이 눈물자국엔 소간저키가 최고지
콩이 처음 데려 왔을때 말티즈는 눈물 자국때문에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는 말에
사료도 잘 알아보고 간식도 잘 알아보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소 허파 가루였나 그걸 또 먹이면 좋다기에 먹였엇는데 콩이가 생각보다 눈물을 많이 안흘려서 아직은 눈물 자국이 없는 듯 하다
아니 그보다 산책으로 인한 강제 샤워가 잦아서 그럴까? 요즘은 웬만해선 발만 씻기도록 하긴 하는데 그래도 눈물이 많지는 않은지 괜찮다
눈물을 많이 흘리지 않게 하기 위해선 간식, 사료를 신경 쓰기 보다 먼저 사랑이 우선이라 생각은 한다
오늘 포스팅 할 간식은 소간으로 만든 저키다
소간? 사람도 소간을 잘 먹지 않지만 그래도 소는 아낌없이 다 먹는거 같다
저번에 우족도 성공적이었는데 이번에 소간 저키는 어떨지 매우 궁금했다
최근 사먹인 간식들은 다 이 메이커다
뭐 콩이에게 선물로 들어왔기에 ...
매번 먹여도 탈도 않나고 해서 아주 긍정적이다
소간저키의 재료는 소간 심지어 국산이 들어간다
그 외 조미료는 일체 들어가지 않는다
처음 이 간식을 봤을 땐
이걸 어떻게 먹여야 할까?
잘 먹을 수 있을까? 목엔 걸리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이렇게 길게 뾰죽하게 잘려진 간식들이 안에 들어 있다
육포처럼 생겼지만 육포 보단 딴딴 하고
일반 비스켓 과자보다 더 딱딱하다
마치 조각과도 같았다
두깨도 나름 괜찮다
아주 얇지 않아서
씹어 먹으면 식감이 참 괜찮을거 같았다
탐 났다
콩이는 처음 이 간식을 받고는
엄청 킁킁 거린다
일단 한번 의심 하고
바로 입에 넣고 아그작 아그작 부셔 먹는다
이 간식 먹는 소리가 참 귀엽다
콩이도 먹는 내내 즐거운지 웃는다
방긋
소간저키의 냄새는 내가 맡기엔 살짝 역하지만 강아지들은 참 좋아 할 구린내다
엄청 좋아한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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