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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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말티즈 콩이가 간식 소세지 먹는법콩이의 일상 2018. 1. 2. 09:00
#63 말티즈 콩이가 간식 소세지 먹는법콩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소세지다나도 소세지 정말 좋아하는데콩이는 매일 한개씩은 먹는거 같다나도 먹고 싶은데 다이어트 하느랴 못먹는 개주인은 슬프다콩이가 간식을 먹는 방법은 이러하다일단 콩아 "간식"하면 부엌으로 달려간다소세지 위치는 늘 같은 자리에 있는줄 알고는 늘 같은 자리로 간다일단 소세지를 물면 제일 포근한 자리로 이동런런 run ~ run ~엄청 빠르다평소에 이름 불러도 저렇게 달려왔으면 좋으련만소세지를 받으면 일단가운데 부터 씹는다소세지 옆구리 터지는 소리 뾱뾱그러면서 튀어나오는 소세지를 먹으며양 사이드도 와구와구 씹어서빼먹는다정말 신기하게도 껍질은 안먹고껍질을 샤워시켜준다이런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봤다개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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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말티즈 콩이 말리지마 말리지마 나 쟤 물어버릴꺼야콩이의 일상 2017. 12. 27. 09:00
#62 말티즈 콩이 말리지마 말리지마 나 쟤 물어버릴꺼야콩이는 쫄보콩이는 똥쟁이콩이는 킁킁이콩이는 요즘 냄새 맡는데 맛들려서 맨날 나가자고 징징거린다멍뭉이들은 산책하면서 많이 뛰고 논다고 스트레스를 푸는건 아니고냄새를 맡으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콩이가 늘 맡는 곳도 있지만늘 영역 표시를 하는 곳 도 있다요즘 집 마다 강아지 대변 및 분뇨를 싸게 하지 말라고강력하게 표시 해놓은 곳들이 많아집 근처에는 거의 안가고 전봇대나 나무쪽 위주로 다닌다콩이는 여전히 다른 강아지 들을 보면겁이 많아서 경계를 한다그러다가 그 강아지들이 지나가면그제서야나 말리지마나 말리지마하며 엄청 들이댄다쫄보콩이어찌나 귀여운지하지만 우리 콩이가다른 멍뭉이들의 똥꼬 냄새를 맡으며 서로 친해졌으면 좋겠다일찍이 사회성 교육을 시키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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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말티즈 콩이 소세지 간식 먹기의 달인이다콩이의 일상 2017. 12. 25. 09:00
#61 말티즈 콩이 소세지 간식 먹기의 달인이다콩이한테 늘 주는 간식은 정해져 있다요즘은 치석관리를 위해 수시로 오리목뼈를 주고 있고가끔 놀다가는 작은 간식 위주로 주고아버지가 신기해 하는 소세지는 아버지 담당 이다소세지는 저렴하기도 하면서 좋은 영양소가 들어가 있는 반면에콩이도 엄청 좋아하는 간식이다소세지는 처음엔 잘라서 조금씩 빼서 줬다혹시나 껍질을 먹지 않을까 하고 걱정이 되어서하지만 어느날 아버지가 그냥 줬는데 껍질만 남겨 놓고 속만 쏙 빼 먹었다고 해서그 다음부터 늘 그냥 준다고 한다껍질은 다 먹고 난 뒤에도갖고 가지 말라고으르렁 거린다욕심꾸러기원래는 간식을 주지 않기로 했는데요즘은 혼자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외출 후 주거나 산책 후 주거나 한다간식을 준다고 무조건 버릇이 안좋은건 아니지만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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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말티즈 콩이 후드패딩 입고 외출콩이의 일상 2017. 12. 2. 21:52
#60 말티즈 콩이 후드패딩 입고 외출 콩이 산책은 늘 저녁에 이루어진다요즘 부모님도 외출이 잦아지시고 해서 콩이를 외출 시킬 수 있는 사람으 나 뿐이란거저번에는 USA후드티를 입혀줬었는데이젠 패딩으로 입혀봤다두겹을 하면 갑갑하고 이 패딩은 안쪽이 기모로 되어있어 따뜻해 보인다 하지만 다리 부분이랑 엉덩이 부분은 노출이 되어서다음엔 전신 쫄티를 입혀줘야 할까보다그래도 이 패딩이 마음에 들었는지얌전하게 있는다 모자도 쓰고 요놈시키귀엽다 패딩을 입고 외출을 했다이 날은 주말이라 오랜만에 낮에 나갔는데콩이가 너무 좋아한다특히 잎사귀만 보면 냄새 맡느랴 정신없다 앞으로 더 추워지면 더 나가기 힘들텐데그래도 일주일에 두번이상은 꼭 데리고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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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말티즈 콩이 혹한 준비를 위한 개나다구스 입히기콩이의 일상 2017. 11. 30. 09:00
#59 말티즈 콩이 혹한 준비를 위한 개나다구스 입히기춥다 많이 춥다겨울이긴 정말 겨울인가 보다가을이 끝나갈 무렵 콩이 털을 다 밀어서 가끔 벌벌 떠는걸 보면 정말 마음이 아팠다요즘은 늘 장판에서 살지만 그래도 잠은 자기 집에가서 자니까잘때는 옷을 입혀준다 개나다구스처음 이걸 구매하려고 했을때 사이즈 떄문에 좀 고민을 많이 했지만다행이도 콩이가 무럭무럭 자라나서 이젠 딱 맞는다하지만 하네스를 착용할 수 없어서 이걸 입고 외출 못한다는 점이 마음이 아프다 이 잠바를 구매하기 전목줄을 착용하면 괜찮을거 같고하네스를 착용하면 여유있게 늘어 날 수 있는 하네스면 가능할거 같다 참콩이가 요즘 앞머리를 기른다그래서 별명을클레오파트라슈 라고 지어줬다 콩이가 제일 좋아하는 떵은 아니고오리목뼈다치석관리로 좋다고해서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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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추운겨울 말티즈 콩이의 산책은 어떡하지콩이의 일상 2017. 11. 28. 12:00
#58 추운겨울 말티즈 콩이의 산책은 어떡하지겨울이 왔다올해는 아주 추운 겨울이 온거 같다그래서 콩이 옷도 알아보고 했지만 사이즈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막막하다전신 옷 한번 입혀보고 싶은데 직접 입혀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 두꺼운 잠바도 사줬지만잠바를 입히면 하네스를 하지 못해서 목줄을 따로 구매해야한다그래도 나름 털 옷들을 두겹 세겹 입혀서 나가긴 하는데그럼 너무 활동적이지 못할거 같아 걱정이다 사회성이 좀 낮아 많이 무서워하는 콩이어떤 이유에선지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위협을 주는 사람에겐사납게 구는거 같다그럴때 좀 민망하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인다 요즘 반려견에 대해 안좋은 시선도 많이 느껴지는거 같다우리 콩이는 사람을 물수도 있다그래서 더 조심스럽게 사회성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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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말티즈 콩이가 말한다 이불밖은 위험해콩이의 일상 2017. 11. 21. 11:30
#57 말티즈 콩이가 말한다 이불밖은 위험해다시 또 추운계절이 왔다엊그제 맞이했던 계절인거 같은데다른 해의 겨울이 왔다겨울에는 콩이 털은 다 밀기 힘들어서 가을에 미리 밀었지만올해는 금방 추워져 콩이가 요즘 덜덜덜 떤다 그래서 일찍이 겨울 옷도 주섬주섬 꺼내어 입혀보지만콩이 잠버릇이 주인 닮아서옷을 다 벗어놓고 잔다그래놓고는 새벽만 되면 내 방에 들어와서 잔다본능인가따뜻한건 정말 좋아한다 쇼파에 있는 장판이 있다개르마늄 장판이래나 어머니가 좋아하는 장판인데늘 콩이가 누워있는 곳 이다그래서 어머니가 얘 장판좀 사주라고 난리다 이불밖은 위험해콩이는 장판이 켜져 있는 이불속을 아주 좋아한다그래서 이 곳에 들어가면 절대 나오지 않는다 아니다 뜨겁게 지지고선 헥헥 거리며 나와서 찬바닥에서 땀을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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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말티즈 콩이 더추워지기 전에 삭발식콩이의 일상 2017. 11. 4. 12:00
#56 말티즈 콩이 더추워지기 전에 삭발식얼마전까지만 해도 뽀송뽀송한 털에 개귀욤 콩이였는데금새 털이 자라나는 바람에 복슬복슬 해졌다원래는 집에서 바리깡으로 셀프 미용을 했었는데한가지 집에서 못하는게 있어 맡기기로 했다 바로 귓털뽑기 인데한달에 한번 병원가서 뽑긴했는데 최근들어 병원서 잘 안해주는거 같다그래서 한번 깨끗하게 정리할겸 샵에 맡기기로 샵에 맡기고 한시간 두시간이 흘러도 연락이 없는거다무슨일이 있는건가 조마조마 하던차세시간 뒤에 연락이 왔다먼저 잡힌 강아지가 말썽을 부려 콩이의 미용이 늦어졌다는데낯선곳에서 정말 쓸쓸했을거 같아 미안했다 발톱도 적당한 길이로 잘라줬고곳곳에 털도 일정하게 잘 자른거 같다스파도 같이 해서 뭔가 뽀송뽀송해진 느낌 하지만 털을 다 잘라네서 오들오들 자주 떤다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