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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가면 꼭 사야한다는 타이거밤 (호랑이연고)일상다반사 2017. 10. 10. 23:50
태국여행가면 꼭 사야한다는 호랑이밤
어렷을적 부모님은 호랑이 연고를 자주 찾곤했었다
몸이 뻐근하거나 삐었거나 피곤하거나 했을 때 늘 찾곤 했던 호랑이 연고
하지만 난 처음 봤다
선물로 받은 타이거밤
50g이라는 아담한 사이즈인데 안에 내용물은 꽉 차 보인다
난 타이거밤 보단 맨소래담 로션이 더 친숙하다
일단 바르면 후끈후끈 거리면서 시원함이 지속되는데
타이거밤은 맨소래담보다 더 지속시간이 오래간다고 한다
바르는 양도 50원짜리 크기만 발라도 금방 효과가 오는데
처음엔 그걸 몰랐다
500원짜리 크기 정도만큼 발랐다가 아무 느낌도 없는데? 하면서
또 다시 500원짜리 만큼 발랐다
그래도 이거 뭐야 별 효능 없는데? 하며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뜨거움이 확 올라와 죽는줄 알았다
일반 화장품 로션 처럼 생겨서
실수로 얼굴에 바르면 아주 큰일 날 듯 하다
이건 여러가지로 좋을거 같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발라도 좋고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 발라도 좋고
만병통치약이나 다름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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