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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뉴욕여행 5일차 콜럼버스서클 LOVE동상 미드타운 탑오브더락여행/New York 2017. 8. 20. 11:30
[뉴욕여행:]뉴욕여행 5일차 콜럼버스서클 LOVE동상 미드타운 탑오브더락
5일차 일정
콜럼버스서클 > LOVE동상 > 록펠러 > 미드타운 > 탑오브더락
뉴욕여행 5일차 비가 내리는 아침이다
내가 뉴욕에 가기 전 주만 해도 비가 엄청나게 오고 날씨가 많이 안좋았었다고 해서 정말 운좋았다고 하는데
5일차만에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는 뉴욕은 차가운 도시의 느낌이다
하나 걱정이 되었던건 저녁에 록펠러 야경을 봐야 하는데 혹시나 비가 많이 내려 보지 못하는걸까 걱정이 되었다
일단 아침은 콜럼버스 서클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하며 지하철을 이용해 움직였다
뉴욕 지하철을 100년이 넘어서 그럴까? 우리나라 처럼 빌딩하고 연결된 곳은 없는거 같다
콜럼버스 서클은 우리 나라의 영등포 타임스퀘어같은 곳 이다
백화점 보단 규모가 작고 타임 스퀘어랑 비슷한 느낌?
지하 1층엔 마트가 있고 그 위로는 대부분 옷이나 화장품 등등 쇼핑을 할 수 있는 곳 이다
난 뭐 개인적으로 쇼핑할 꺼리는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는 바로 밥을 먹고 디저트를 구매 했었다
이 곳에 아주 유명한 디저트 가게인 부숑베이커리가 있는데 이 곳 케잌하고 마카롱이 유명하다고 해서 낼름 구매 했다
그리 많이 넓어 보이진 않지만 아주 규칙적으로 잘 만든 건물인거 같다
너무 확 눈에 띄는 간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끄러운 노래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조용하면서도 규칙적인 곳 이었다
콜럼버스서클에서 대충 구경 하다 보니 비가 그쳤다
하늘은 여전히 흐렸지만 일단 록펠러로 쪽으로 가야 하니 걸어가기로 했다
걸어가는 중 맨하탄에서 제일 유명한 LOVE 동상이 있었다
이 것도 한번 봐야 했던 건데 우연히 걸어다가 보니 좀 반갑 더라
뉴욕은 이렇게 큰 건물들 사이 사이에
옛 건물들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
이런 곳에 뜬금 없이 이런 교회가 있으니 신기하다
좀 더 걸어가다 보니 록펠러가 보인다
뉴욕의 야경은 세군대 정도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그 중 난 록펠러 라는 곳에서 보기로 결심한게
이 곳은 뒤로는 센트럴 파크가 한눈에 보이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정면에 보인다
그리고 저 멀리 WTC가 보인다 제일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면 좋겠지만 그럼 사진을 찍을게 별로 없을거 같아 결정했다
록펠러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느랴 바쁘고 분주해 보여 일단 난 미드타운 쪽으로 넘어가 보기로 했다
미드타운은 타임스퀘어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한 동네 인데
여기도 분위기가 다르다고 해서 어떤 분위기 일까 하고 걸어가 보기로 했다
조용하면서도 차가운 느낌의 동네
약간의 중상층 사람들이 살거 같은 느낌의 건물들이 보이기도 했다
좀 더 안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강이 보이는 곳을 발견 했다
육교를 건너가보니 반대편은 브루클린이 보였지만 뷰가 막 좋거나 하진 않았다
록펠러 야경 시간이 다 되가서 발걸음을 급하게 옮겼다
록펠러 야경은 Top Of The Rock 라고 하는데 건물을 한바퀴 돌다 보니
입구가 저편에 있었다
바닥에 쓰여있는 단어를 보니 여기가 입구가 맞는가 보다
궁금해도 물어볼 용기가 나지 않아 혼자 열심히 찾아가게 되었다
탑오브락은 미리 사이트에서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구매를 할 수 도 있지만
인원이 많아 지면 못 볼 수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자
표를 받고 안내 하는 곳으로 쪼르르 따라간다
일반 빌딩에 있는 곳의 옥상을 활용해 만든 곳 이기에 안내 하는 곳으로만 가야 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걷고 해서 도착한 탑오브더락
아직은 사람들이 몰려있진 않은거 같다
이 날 날씨가 흐려서 더더욱이나 사람들이 오지 않는 것 일 수도 있다
뒷 편으로 보이는 센트럴 파크
지도로만 봤을 땐 몰랐는데 엄청 넓어 보인다
이 곳은 야경을 찍는 사람들은 무조건 올라오는 포인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H&M이 눈에 띈다
여러 건물들이 우뚝 서있는 맨하탄의 도시
날씨가 흐려서 그럴까 조금 아쉬우면서도 일단 난 야경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았다
위 사진까지는 핸드폰으로 찍었지만
이 날 DSLR과 미니 삼각대를 들고 갔기에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날씨도 점점 구름이 걷혀지고 있어 해가 뉘엇 뉘엇 넘어가는 때 부터 찍기 시작했다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는데 점점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괜히 조금 미안해서 많이 찍진 못했다
나도 돈 주고 올라왔지만 다른 사람들도 나 처럼 좋은 추억을 간직 하기 위해 더 좋은 자리에서 봐야 하니깐
해가 저 편으로 넘거가기 시작하면서 정말 이쁜 사진들이 나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의 야경 사진이기도 하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올라가면 또 다른 매력이 있을거 같아 보였다
WTC가 저 멀리에 있기 때문에
가운데서 보면 또 다르지 않을까?
해가 완전히 지고
구름도 많이 걷혔다
비가 왔던 날이라 그런기 아주 환하고 좋았다
사진을 찍다보니 조금 쌀쌀하기도 하고 사람도 더 많아져서 내가 원하는 뷰에선 다 찍었으니
이 날 사진을 찍은 시간도 4시간 정도 된거 같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돌아다니며 찍었는데
찍으면서도 정말 생각을 많이 갖게 되었던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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