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맛집 사라베스 에그베네딕트 맛후기

뉴욕맛집 사라베스 에그베네딕트 맛후기

뉴욕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사라베스

사라베스는 이미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는데 판교 현백에 들어와 있었다

하지만 난 꼭 뉴욕가서 먼저 먹고 오겠다며 따로 판교가서 먹지 않고 뉴욕에서 먹게 되었다

첨엔 이 곳에서 밥을 혼자 먹을 수 있을까? 라는 마음에 먼저 겁이 났다

이 곳은 햄버거나 스테이크 처럼 주문하기 쉽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과 뉴욕에서도 나름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어 사람이 많아서

못가지 않을까 하고 걱정을 했다

맨하탄에서 사라베스는 두 군대 정도 있는거 같았다

먼저 제일 유명하고 사람이 많고 큰 지점인 센트럴파크 남부쪽에 있고

또 다른 지점은 센트럴파크 동부쪽에도 하나 더 있었다

이 날 내가 방문한 곳은 동부쪽

이 날 이쪽을 방문하고 The Met을 방문하기로 해서 딱 좋은 장소를 찾게 되었다

센트럴파크 동쪽은 맨하탄의 미드타운의 느낌이 그대로 이어지는 동네였다

서울 시청같은 도심이라면 센트럴파크 동쪽은 서울 어느 조용한 동네 느낌

심슨에서나 나올법 한 조용한 동네 느낌이었다

사라베스의 위치는 지하철역에서 5~10분 정도 걸어가면 위치 해 있는데

이 쪽 지점이 확실히 센트럴파크 남부쪽에 있는 지점 보다는 작지만 조용한 느낌이었다

마음에 들었던건 여행객 보다는 동네 사람들만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이 쪽에서도 자리는 2층 구석으로 안내를 받게 되었는데

역시나 내 주변에 외국인 들이 좀 있었던걸로 봐선 이 들도 이 들 나름대로 자리 마다 앉히는 사람을 정해 놓은 듯 하다

사라베스에는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에그베네틱트로 유명하다고 해서 난 그 메뉴를 바로 주문했다

커피는 카푸치노

뉴욕의 아메리카노는 좀 많이 쓰다 카푸치노는 적당히 달달 하면서도 부드럽다

스푼 나이프 포크는 기본으로 세팅이 되고

물을 한잔 따라 준다

2층은 좀 좁아 보이지만 의자들이 시원시원스 한 느낌이라 그런지

많이 좁은 느낌이 나진 않는다

메뉴가 나왔다

커피와 에그베네딕트가 동시에 나왔는데

일단 이 메뉴 자체를 처음 먹어보고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

유심히 살펴 보다가 그냥 잘라서 먹기 시작했다

이런 메뉴는 우리나라에선 흔히 브런치 메뉴에도 자주 나오기도 하지

촉촉한 빵과 연어 그리고 부드러운 계란이 올라간 건데 크기가 정말 작지만 이 두개와 야채만으로도 배는 채워졌다

카푸치노 역시 실망시키지 않고 여유롭게 하루 일과를 시작 할 수 있게 해주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