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Grove Street, Jersey City 스테이크 맛집 Skinner`s Loft Specials

뉴욕 Grove Street, Jersey City 스테이크 맛집 Skinner`s Loft Specials

뉴저지 Grove St 맛집을 소개 한다

맛집? 여기도 맛집이 아닐 수 있을까? 난 일단 맛있게 먹고 만족스러웠다

뉴욕에선 보통 낮엔 간단하게 주문 할 수 있는 곳에서 해결했었는데 뉴욕엔 뭐가 맛있을지 뭐를 전문적으로 할지 물어보니

딱히 정해진건 없고 햄버거 아니면 스테이크라고 한다

일단 뉴욕갔을 때 처음으로 혼자 스테이크를 해보기로 결심하고 찾게 된 곳은 숙소로 지내고 있는 친구네 집 근처 이다

Grove St 는 낮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저녁에도 외식하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몇군대 가고 싶은 곳들이 있었는데 그 중 Skinner's Loft 라는 곳을 들어갔다

일단 여긴 스테이크를 팔거 같았고 손님도 다른 곳에 비해 적어서 일단 혼자 밥을 먹을 수 있을거 같았다

안으로 들어가자 종업원 한명이 안내를 해준다

일단 이런 식당은 종업원들이 아주 적극적이다

아마도 팁 때문이겠지

메뉴판을 받았다

응 일단 다 영어다

뭐 이 정도 쯤이야 읽을 수 있겠지 하며

열심히 독서를 했다

주문을 하는 동안 종업원이 몇번씩 왔다 갔지만

내가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고는

don't worry * 100번 외치고 간다

그래서 더 마음 편히 독서를 할 수 있었다

스테이크 같은 메뉴를 일단 주문을 하고

맥주를 한잔 주문했다

맥주는 뭐 늘 마시던 맥주니깐 대충 마실만한 맥주로 주문 완료

이 곳 안은 이런 분위기다

안쪽엔 바로 된 좌석이 있고

2층에도 자리가 있는거 같은데

어디에 앉아도 분위기는 참 좋다

이 곳은 이런 술집도 옛날 느낌 그대로 이어가는 걸까?

현대식 느낌 보단 이런 느낌이 뭔가 낯설지 않고 그윽하다

메뉴가 나왔다

스테이크와 포테이토

감자튀김은 뭐 특별한거 없고 그냥 감자튀김

스테이크는 미듐으로 구웠는데 겉은 아주 먹음직스럽게 구워졌다

소스는 좀 특이했는데 이 곳 만의 비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난 잭다니엘 소스가 더 좋은거 같다

고기랑 감자튀김만 먹다보니 밥이 그리워졌다

뉴욕 여행간지 몇일 됐다고 벌써 부터 밥이 그립다

이렇게 스테이크와 맥주를 한잔 하니 41.73불이 나왔다

이 정도 가격이면 뭐 뉴욕에선 평균적인거 같은데 여기에 팁도 따로 줘야 한다

이 곳 직원에게는 좀 많이 주고 싶었다

너무 친절해서 마음 편히 먹고 올 수 있어 만족스러웠던 곳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