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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마약방석이 왜 마약방석인지 알거 같은개콩이의 일상 2017. 6. 25. 10:00
#46 마약방석이 왜 마약방석인지 알거 같은개
콩이 마약방석 사용 후기
처음엔 낯설게만 봤던 방석이 이젠 심심할 때 마다 가서 철퍼덕 누워있는 그런 곳이 되어버렸다
뭐 강제로 콩이 분양 받자마자 샀던 침대를 창고로 보내 버려서 미안하지만
앞으로는 이 방석이 쉬는자리 잠자리가 되는 곳 이니 잘 적응 하겠지
방석이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놔둘 자리가 마땅치 않았다
일단은 거실 쇼파 위에 올려놨는데
높이도 살짝 높은 느낌이라 위험할거 같아서
원래 있던 자리에 살짝 구겨 넣었다
맘같아선 침대 위에 같이 눕혀 주고 싶지만
콩이의 몸도 이젠 많이 길어졌고 방석도 침대 반 이상 차지 한다
올라가 있는 콩이의 표정을 보면
"편안해 시몬스처럼" 건들지 말라고 으르렁 거리기도 하고 이젠 자기꺼라 이거지
그래도 다행이다 매번 이 방 저 방 다니며 부드러운 이불 찾으러 다니던 콩이가 이젠 자기 침대에서 잘 자고 있으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 콩이 혼자 지내는 시간이 8시간 정도 되는데 혼자 있을땐 매번 잠만 자니까 이젠 편안한 방석에서 잘 자겠지
만족스럽다 마약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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