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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콩이 콩실신 하게 만들 마약방석 아페토콩이의 일상 2017. 6. 21. 22:35
#45 콩이 콩실신 하게 만들 마약방석 아페토
콩이에게 마약방석 아페토를 선물 해줬다
생일 선물도 챙기지 못하고 기념도 못했는데 뒤 늦게 저렴한 마약방석을 발견해서 지름지름
마약방석을 검색하면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그중 아페토(affetto) 라는게 정품
뭐 마약방석이라고 따로 특별한게 있는건 아닌거 같고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보들보들한 패드 때문인거 같다
작은걸 주문할까 하다가 콩이도 나름 4키로 정도 되는 말티즈 이기 때문에 혹시나 작을까봐 ... 넉넉하게 누으라며 라지로 주문
막상 받아보니
생각보다
크다
재고정리 하며 저렴한게 푼거 같은 느낌인데
다행이도 곰팡이 냄새가 나지 않고 새거 느낌 그대로다
2만원 미만대에 주문했는데 완전 저렴한거지
이 제품은 프로모션식으로 나왔던 제품인거 같은데 다른 제품과 다른 점은 가운데 쿠션이다
가운데 쿠션이 따로 들어가 있어 좋을줄 알았는데
울 콩이는 저런 쿠션을 보면 뒤집기 바쁘다
처음 이 방석을 보고는 관심을 갖나 했더니
그냥 냄새만 맡고는 올라가려 하질 않았다
억지로 올려놔도 다시 내려오고
간식으로 유혹을 해봐도
그때 뿐 이었다
인내심을 갖고 해보려고 했으나 실패
그래서 기존에 쓰던 집은 세탁해서 따로 보관하도록 하고
이 방석으로 대체 했다
처음엔 내 침대에서 자려고 오더니
나중엔 저 방석위에서 내려오질 않는다
방석 털 끝 하나 건드려도 으르렁 으르렁
이젠 저기에서 혼자 잘 노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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