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깡패 맛깡패 까르보나라 치킨 뿔레 치킨 건대점을 다녀왔어요

분위기깡패 맛깡패 까르보나라 치킨 뿔레 치킨 건대점을 다녀왔어요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아주 예전부터 가고 싶어 했던 뿔레 치킨 입니다

뿔레 치킨은 프렌차이즈라 지역마다 있는거 같은데 이번에 간 곳은 건대점을 다녀왔어요

이 곳의 인테리어는 지점마다 같은지는 모르겠어요 곧 홍대점을 가보긴 할건데 일단 건대점 기준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건대점 뿔레 위치는 전철역에서 가까웠어요 건대 메인스트릿에 위치해 있고 여긴 인기가 많아서 자칫하면 웨이팅 해야 할 수도 있으니

미리 전화해보고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다녀온 후기 입니다

분위기 깡패 

건대점에는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어요 넓기도 했지만 자칫하면 웨이팅 할뻔 했죠

이 곳의 분위기는 우리 나라에서 봤던 치킨집 하고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뿔레는 프랑스어로 닭 이라는 뜻인데 그 이름에 걸맞게 이 곳 체인점 대표도 프랑스 사람일꺼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본점에는 진짜 프랑스인이 조리를 해준다고 하는데 한번 가보고 싶네요

분위기들이 유럽유럽스러워서 이거 치킨집 맞어?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까르보나라 치킨엔 크림생맥~!

이 곳의 생맥주는 MAX 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카스보다는 맥스가 좋은데 저 맥스 마크를 보니 안심이 됩니다

특히나 이 곳에서 제일 유명한건 까르보나라 치킨인데 그 치킨은 크림생맥주랑 먹어야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화장실은 조금 아쉽게도 바깥에 있어요

남녀 나눠서 있지만 외부랑 연결이 되어 있어서 이 부분은 아주 아쉬웠습니다

요즘 하두 이상한 분들이 많아서..

그리고 제가 방문했던 날이 한파여서 화장실도 얼어서 한쪽은 사용하지도 못해 좀 아쉬웠습니다

메뉴는 까르보나라 치킨으로 했어요

주문과 동시에 받침대가 깔리고 그 밑으로는 초를 놔주네요

아무래도 까르보나라는 식으면 맛이 없으니까 이 부분을 고려해서 하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이건 아주 중요하죠 이작은 초 하나로 따뜻한 까르보나라 치킨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뿔레 뿔레 맛은 ?

고래고래 노래 부르던 뿔레치킨집에 와서 까르보나라 치킨을 마주 합니다

지인이 너무 맛있다고 몇달 전 부터 들어서 이건 꼭 가야지 싶었는데 이제서야 만나게 되네요

뿔레 치킨의 비쥬얼은 생각했던 것 보다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가산에서 먹었단 까르보나라 치킨과 별반 다를거 없다 생각했는데 그 곳과는 또 다른 이미지 였어요

생각만 해도 느끼 할 거 같았는데 비쥬얼로만 봤을땐 양파가 잔뜩 들어가 있어 전혀 느끼 할 거 같단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

소스에서 약간 매콤한 맛과 양파의 식감까지 더해지니 느끼함을 확 잡아주었습니다

양파도 푹 익혀서 나온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이게 까르보나라 치킨의 한수 같아요 아마 양파가 다 익혀져서 나오면 달달함이 느껴져서 느끼함만 느껴질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까르보나라는 크림맥주가 진리

평소 PUB에 가서도 크림 파스타를 자주 시켜 먹는데 크림 파스타엔 맥주가 빠져선 안됩니다

까르보나라 치킨에도 역시나 크림 생맥주가 잘 어울렸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 때문인지 소주도 살짝 어울릴거 같았어요

너무 맛에 심취해서 그런지 사진을 많이 찍진 못하였네요

일단 건대점에서 먹어 봤으니 다음에는 꼭 홍대점을 방문하여 정말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치킨을 정말 사랑하는 저에게 이 곳은 아주 신세계 였어요

이 곳에서 파는 다른 치킨도 먹어 보고 싶었으나 3차를 위해 딱 이 맛만 보고 가야 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아쉬운만큼 재방문의 욕구는 높아지니 아쉬움을 뒤로한체 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