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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그런 빵집 여기 있습니다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6. 1. 19. 08:30
[홍대 맛집]홍대 일본식 빵으로 유명한 아오이토리를 다녀왔어요
아! 오늘 소개 할 곳은 홍대의 어느 빵집 입니다이 곳 빵집은 일본인이 직접 만든다는 빵집 인데요 "토쿄팡야"와 비슷한 빵집인데 체인점으로 운영되지 않고딱! 홍대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곳 이랍니다이 곳의 위치는 홍대역 8번출구를 통해 나가셔야 하고 주차는 노상주차밖에 안됩니다 (21:00~익일11:00) 까지는 노상주차 무료이니 참고하세요다녀온 후기 입니다
평소 빵을 엄청 좋아하는 빵덕후로써 이 곳은 꼭 가야만 했던 곳 입니다뭐.. 빵이 다 그렇지 그럼 그렇지 라는 편견을 확실히 잊게 해주는 곳 임이 틀림 없습니다물론, 저번에 소개 해드린 곳 리퀴드 라는 곳과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니 여기도 거기도 맛을 봐보시길 추천 해드립니다리퀴드는 좀 하드한 빵이라면 여긴 소프트한 빵이라 할 수 있습니다종류도 참 가지가지 하구요 그리고 나오는 시간이 제 각각 정해져 있으니 빵 굽는 시간을 참고해서 가시면 좋을거 같네요저는 주로 오전에 가서 갓 나온 빵을 사와요 종류는 많이 없지만 그래도 따끈따끈한 신상을 바로 즐겨 먹을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빵을 몇개 담지 않았지만 가격이 다소 쎄보이긴 합니다
파리바게트에서 이정도면 얼마 안나올 가격 이지만 이 곳에선 두배 정도의 가격을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격이 결코 아깝지 않습니다
아침 굶주린 배를 달래기 위해 아주아주 소프트 한 빵만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저 메론빵은 이미 "토쿄팡야"에서 맛을 보았기 때문에 비슷한 빵들이 많이 나와서 그냥 메론빵 보단 초코초코가 박힌 빵으로 골랐어요
이 빵은 아직 먹어보진 못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소세지와 마요네즈가 묻혀 있는 걸로 보아선 늘 먹던 낙엽소세지 빵임이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빵이 무척 소프트 해보여서 먹어보지 않아도 부드러운 식감에 짭짜름한 소세지를 새콤달콤한 마요네즈가 감싸 줄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드네요
빵의 이름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빵은 겉만 봐도 정말 부드러워 보입니다
빵 안에 아무것도 없어도 부드러움으로 입안을 감싸 줄꺼 같아 좋을거 같지만
뒷통수를 빵!! 치면서 초코초코가 달달함으로 부드러움 곱베기가 되어서 감동을 시켜 줍니다
너무 달아서 빵 한입 초코 한입씩 먹기도 했는데 스트레스를 확 날려 줄 수 있는 그런 매력을 지닌거 같습니다
이 빵은 제가 이 곳에서 제일 좋아하는 빵 입니다
이 빵도 위에서 봤던 빵 처럼 뒷통수를 빵! 쳐줄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고
짭짜로룸한 맛으로 짭짤부드러움의 식감으로 "맛있다" 라는 내용을 뇌로 바로바로 전달 시켜주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말차 소라빵 입니다!
와 이건 이름을 알거 같네요. 평소 파리바게트에서 즐겨 먹었던 빵은 소라빵이었어요
어렷을적 20년전 집앞에 있는 빵 집 "하얀풍차" 라는 곳 에서 파는 소라빵이 생각 납니다
그때 그 빵은 인위적인 초코크림이 아니라 정말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웠던 소라 빵이었는데
파리바게트는 너무 인위적인 크림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는데 마침 이 곳 아오이토리에서 판매를 해 먹어 보았는데
딱 보는 것 처럼 녹색 달달한 맛이 납니다
너무 막 달지 않아서 말차 부분만 혓바닥으로 쏙쏙 빨아 먹다 빵을 먹으니 참 맛있고 좋았습니다
아오이토리라는 빵집은 빵을 질리지 않게 잘 만드는 거 같아요
한 사람의 취향 보단 여러 사람의 취향을 다 만족 시킬 수 있는 곳 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버터팥바게트" 인데 그 빵은 사진이 없네요!
그 빵에도 추억이 참 많았던 빵인데 생각난 김에 주말에 또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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