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그랜드피아노를 보다 <일라이저 우드, 존쿠삭>

스릴러 천재적인 피아니스트 그랜드 피아노를 보다

 

 

 

 

심장을 조이는 클래식을 감상하는 영화

그랜드 피아노

(Grand Piano 2013)

 

 

 

 

 

요즘 jtbc에선 밀회라는 드라마가 한창 인기죠?

그 드라마가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게 된 것도 이 피아노 연주가 한몫은 더 한거 같아요

그래서 인지 저번주에 개봉한 영화 그랜드 피아노가 아주 눈에 들어왔습니다.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누구도 완벽히 연주할 수 없는 전설의 곡 ‘라 신케트’
살기 위해선 무조건 연주를 완성해야 한다!

치명적인 연주 실수로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은퇴를 선언한 천재 피아니스트 ‘톰’. 그는 5년 후 스승이 죽자 스승의 그랜드 피아노를 마지막으로 연주하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오랜만의 연주로 두려움에 떨면서 무대에 오르는 ‘톰’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청중을 압도한다. 하지만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펼치던 그는 악보에 쓰여진 수상한 협박 메시지를 발견하게 되고, 정체불명의 범인으로부터 세상에서 단 한 명밖에 연주할 수 없다는 ‘라 신케트’를 완주하도록 협박 받는다. ‘톰’은 연주를 끝내지 못하면 아내와 자신의 목숨까지 앗아가겠다는 범인에 맞서 죽음의 연주를 시작하게 되는데…
 
 오늘 밤,
 천재 피아니스트의 목숨을 건 마지막 연주가 시작된다!

 

 

 

 

 

 

 

 

그랜드피아노 제목만 봐도 생각나는 영화가 있네요

바로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세계2차대전이 발발했을때 어느 한 피아니스트의 생존기를 그린영화 입니다

자신이 유태인이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독일 장군 앞에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그 순간에 주인공은 온 영혼을 손끝에 실어 연주를 하는 장면이 아주 인상 깊었어요

 

 

 

 

 

 

 

주인공인 일라이저 우드는 이미 우리들에게 친숙한 배우죠?

반지의 제왕을 비롯해 매니악, 트론 등 많은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받은 영화 배우 인데요

 

이 영화에서는 와이프의 목숨을 담보로 위협을 받는

연기를 펼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을 보여주네요

 

눈빛 연기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를 주목하게 만든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 영화도 이러한 부분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궁금 했지만

막상 영화를 보고나니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어느 한 천재적인 피아니스트가 5년이란 공백을 딛고

많은 이들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벌어지는 급박한 상황속에서도 피아노 연주는 계속 되어야 하는

조금은 절망적인 스토리가 이 영화가 스럴러 임을 표현을 해주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전체적인 스토리에 비해 결말은 다소 아쉬운편이였지만(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작은 공간안에서 벌어지는 극적인 상황에 맞춰

진행되는 피아노의 연주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네요

 

폰부스 처럼 작은 공간안에서 쫒기는 주인공.

잘 짜여진 스토리덕에 영화보는 내내 시간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가벼운 기분으로 영화를 즐기시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