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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정 카페 포비베이직(Four B) 플랫화이트
    지역별 맛집/Flat White 2018. 2. 18. 14:00

    # 합정 카페 포비베이직(Four B) 플랫화이트



    # Flat white


    합정동에 위치한 포비베이직

    이곳 명칭은 정확하게 포비베이직 이지만 다들 포비 포비 그러는거 같다

    왜 포비냐 하면 Four B, 네가지 Basic 을 얘기 하는거 같은데 분명 사진을 찍은거 같은데 없다. 뭔가 뜻이 있었다

    이 곳은 이미 다른 곳에서 유명한 카페다 분점식으로 합정동에 들어온거 같은데 광화문 교보 옆에 먼저 생겼다고 한다

    합정동 지점은 의외의 위치에 의외의 건물에 의외의 높이의 커다란 카페가 들어왔다




    # 베이글 같은 커피숍


    이 곳은 커피만 판매 하는 곳이 아니었다

    베이글도 같이 판매 하는 곳인데 필자는 먹어보지 않아서 평가를 내릴 수 없으니 둘 이상 방문한 사람들은 다 베이글을 먹고 가는 듯 하다

    주문은 1층에서 가능하고 커피와 베이글은 따로 계산을 해야한다

    처음에 방문하기전 이 시스템이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이해를 못했지만 막상 방문해보니 그럴만도 하다

    일단 아주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계산대를 따로 둬도 어색하지가 않았다

    그만큼 커피는 커피대로 베이글은 베이글대로 신경을 따로 둬서 그만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 엄청나게 넓은 커피숍 


    처음 카페를 들어갔을 때 느끼게 되는건 외관에서도 봤듯이 엄청나게 넓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넓고 너무 넓다. 각각의 테마가 조금씩 느껴졌고 넓은 카페를 잘 활용한 느낌이 든다

    일단 이 카페의 사장님은 취미로 만든 느낌... 넓은 공간이라고 빽빽하게 테이블을 잡은게 아니라

    넓직하게 잡아서 손님이 꽉 차도 전혀 갑갑할거 같지 않은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넓디 넓은 긴 테이블

    이 곳은 따로 앉아 있는 곳은 아니고 점심때 단체로 커피를 마실때 서서 마실 수 있는 그런 곳

    '서서커피라' 는 생각이 든다

    이 커피숍 주변이 직장가가 아니라 그리 많은 손님이 서있을거 같진 않지만 이 곳이 넓다 라는걸 말로 안해도 알정도로 긴 테이블이었다



    내부 뿐만 아니라 바깥의 공간도 다 활용 했다

    지금은 추운 겨울이지만 여름에는 아주 인기 있을 공간이다

    이곳 저곳 나무와 꽃으로 꾸며진 곳인데 아주 매력이 있어 보였다



    이 곳의 트레이드마크 b

    깨알같은 인테리어

    덕지 덕지 가져다 놓은 인테리어가 아니라 깔끔하다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다

    2층에 올라가 내려다 보는 사진은 이 곳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난 그걸 찍지 못했다 ...



    더 넓게 느껴졌던건 바로 천장이다

    하얀 배경의 벽들 그리고 높은 천장

    하늘이 보이는 오픈형 천장이 밝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해 준다



    # Order Here


    주문하는 곳 앞에도 길다란 테이블이 보인다

    창문도 잘 활용을 해서 혼커족에게도 좋을듯 싶다

    커피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난 플랫화이트를 주문했는데 신기한점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사이즈를 불러주었는데 가격이 똑같다는 점이다

    같은 가격으로 5oz / 9oz 를 선택 할 수 있다

    놀랍다 난 당연이 9oz로 주문




    # 1층에선 주문을 2층에선 사진을


    주문을 하고 반대편에서 커피나오길 기다린다

    1층에도 앉을 자리가 있긴 하지만 노트북을 놓고 앉기엔 부족하고 잠깐 잠깐 앉아 담소 정도 나눌 수 있는 자리들이 마련되어져 있다

    그래서 보통 자리를 선정하고 주문을 해야하는데 그 동선이 만만치 않게 길어서 손님이 많을 땐 혼자서 주문하고 자리 찾기는 힘들거 같아 보였다

    이 곳은 넓은 유리문이 있다. 요즘 트렌드인거 같은데 커다란 문은 가운데를 축으로 유리 전체가 열리는 방식인데 신기하다

    난 그냥 유리 구나 싶었는데 문이 열린다



    커피 머신은 망원 사치에서 봤던 그 머신

    저 머신도 보통 이상의 맛을 내주지 암요

    요즘 머신은 딱 이거 아니면 저거 인걸까?



    난 평일 점심때 방문해서 아주 널널하게 둘러 보고 주문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게 되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시원스럽다

    3층에서 사진찍는 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내 관심 밖이라 자세히는 모르겠다



    2층 안쪽에 있는 동그란 테이블

    여긴 마치 일곱난쟁이 신데렐라 느낌을 받는건 나뿐일까

    깜찍하니 귀엽다

    여기도 그냥 담소 정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3층에서 루프탑으로 연결되는 공간이 있는거 같은데

    여긴 여름에 오픈하려나?

    만약 오픈하면 이 곳은 아주 핫 플레이스로 여름에 많은 인기를 받게 될거 같아 보였다




    # Taste Flat White


    9oz 머그잔에 가득 담겨나온 플랫화이트

    혹시나 흘리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갖고 올라갔는데 다행이도 라떼아트는 흐트러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색감도 아주 곱고 부드러워 보였다

    커피의 맛은 일단 바디감 산도는 모두 중간 정도다

    늘 플랫화이트의 양은 적어서 아쉬웠는데 이 곳은 양으로 승부하나 양이 많아서 마음에 든다

    일단 커피의 라떼 아트는 정말 예술이었다 커피의 크레마와 잘 어우러진 느낌이 아주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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