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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남동 카페 에스프레소 부티크 (EB) 플랫화이트
    지역별 맛집/Flat White 2018. 2. 17. 15:34

    # 연남동 카페 에스프레소 부티크 플랫화이트




    # Flat white


    연남동에 위치한 커피숍 에스프레소 부티크를 다녀왔다

    이 곳은 경의선숲길 따라 가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는 1,2대 정도 가능한걸로 알고 있지만 거의 포기 하고 가야 한다

    위치는 홍대입구 공항철도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연남동으로 가는 모든 곳은 홍대역과는 어느정도 떨어져 있어 마음의 여유를 갖고 걸어가야 한다

    생각보다 가까울수도 멀수도 있지만 이 곳은 이 정도 투자할 만한 가치를 가진 커피숍이다



    # 규모는 작아도 개성적인 느낌을 추구하는 부티크


    처음엔 카페 이름을 보고는 여기 MT? 인가 싶기도 했다
    검색을 해보니 연남동에서 아주 분위기 좋은 커피숍으로 알려져 있는 곳 이라는데
    이름에 걸맞게 내부 인테리어도 무심한 듯 세심한 느낌으로 잘 살렸다
    저녁 마감 전에 방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게 안에 손님은 꽉 찼다
    혼자 방문한건 나뿐
    약간은 민망할 정도의 시선을 받았지만 이젠 익숙하니 내 자리를 잡고 커피를 주문한다


    # 원두는 선택

    요즘 원두를 선택하는 곳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커피숍에서 내세우는 원두 두세개로 각각의 맛을 잘 설명해놔 고객의 취향에 맞게 주문을 할 수 있다
    이 점은 앞으로도 더 많은 경쟁 카페가 생겨 날 수록 더욱더 다양해질거 같다
    원두는 카페의 컬러이기 때문에 그 컬러를 어떻게 잘 표현해내고 어떻게 잘 지키는지에 따라 커피숍의 생명선은 정해지는거 같다

    이 곳의 원두 종류는 자세히 파악하진 못했다 시즌 메뉴도 눈에 띄었지만
    내 눈엔 오직 플랫화이트 하나 뿐이다



    # 세련된 개성을 가진 주인


    이 곳 내부는 들어선 순간 커피의 향과 카페의 온기가 나를 사로 잡았다
    내부는 정말 깔끔하다 바닥 타일도 특이하고 의자도 커피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자는 아니었다
    오래 앉아 있기엔 불편하게끔 되어 있는 의자들로 구성되어져 있지만 디자인에 아주 신경을 쓴 듯 하다
    특히 이 곳 사장님의 패션에도 눈길이 간다
    딱 개성에 맞게 잘 차려 입으셨는데 그래서 일까 이 곳 카페의 느낌에 맞게 모든게 조화로워 보였다



    # 아쉬운 라떼 아트


    이 곳은 유리잔으로 나온다

    커피 받침대도 마음에 들고

    테이블 또한 대리석 느낌의 테이블이라 마음에 들었지만 좀 낮아서 작업을 하기엔 불편한 환경

    바쁘셨나 아님 원래 만들지 않나 라떼아트가 없다

    그래서 맛도 그럭저럭 보통인 느낌으로 받아들여진 느낌적인 느낌


    원두는 산도는 중간정도 바디감이 좀 높았던걸로 기억한다 우유과 커피가 고르게 섞여져 있었고

    끝맛은 커피의 진한맛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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