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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여행:]뉴욕여행 10일차 센트럴파크 워싱턴스퀘어파크
    여행/New York 2017. 9. 4. 11:00

    [뉴욕여행:]뉴욕여행 10일차 센트럴파크 워싱턴스퀘어파크

    10일차 일정
    센트럴파크 > 워싱턴스퀘어파크 

    * 뷰포인트 추천 : 센트럴파크 바위 언덕, 나홀로집에 케빈

    뉴욕의 센트럴 파크는 엄청나게 크다

    우리나라 여의도 공원을 몇개 붙혀 놓은 크기다

    이 곳에서 볼거도 많다지만 특별히 시간을 투자 하진 않고 마지막 날에 방문하여 센트럴파크 남부쪽을 훑어 볼 계획이다



    브런치로는 또 컬럼버스 서클에 있는 랜드마트로 가서 간단하게 먹었다

    날씨는 흐렸다

    왜 이 곳에오면 항상 날씨는 흐릴까

    당장이라도 비가 올거 같은 차가운 날씨



    : 센트럴파크


    센트럴 파크 쪽엔 군대군대 작은 다리들도 많다

    다 똑같은 다리를 가져다 놓은게 아닌 다 다른 다리들이었다

    그리고 군대군대에서 버스킹을 했는데

    이 곳 센트럴파크 어느 터널에서 어느 흑인이 혼자 버스킹을 하는걸 봤는데

    그 곳에서 또 감동 ...

    거업나 잘부른다



    센트럴파크의 꽃

    바위 언덕이다

    이걸 어떻게 이렇게 남겨 놓은 걸까?

    공원을 걷다 보면 중간에 떡하니 이런 바위들이 있다



    이 곳은 인생사진이 나오는 곳 이기도 하는 곳 인데

    여기에 앉아 맨하탄의 높은 빌딩은 감상 할 수 있다



    너도 나도 여기에서 사진을 찍는데

    나도 첨에 뉴욕가기전에 봤던 사진들은 손쉽게 건질 수 있었다



    이 곳에서 브런치를 간단하게 먹어도 좋을거 같아 보였지만

    나름 관광 포인트 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 사람의 카메라에 내 뒷통수가 담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이런 사진 어디서 많이 봤는데 나도 한 컷




    이 곳에서 또 유명한 곳은

    나홀로집에 케빈이 나왔던 뷰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응 분위기는 있네

     


    큰 건물들은 뒤에 있지만 옛 건물들은 그대로 남겨 놓은 느낌의 뷰



    오후가 되니 흐렸던 하늘은 맑고 넓은 가을하늘로 변하였다

    이 곳은 이렇게 큰 잔디 밭이 있었는데

    날씨가 좀 쌀쌀 해서 그럴까

    다들 그늘 보단 햇볕 아래 앉아 있다



    나도 잠깐 멍하니 이 곳에 앉아 일광욕을 했다

    그러고 보니 뉴욕 사람들은 일광욕을 아주 좋아하는거 같다



    크고 큰 센트럴파크였지만

    이 곳도 군대군대 버스킹을 하는사람이 많았다

    어느 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분이 계셨는데 매주 같은 자리에서 아주 오랫동안 연주를 해왔다고 한다

    그 연주를 들으면 그냥 앉아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 워싱턴스퀘어 파크


    맨하탄에서 마지막으로 방문한 파크

    워싱턴스퀘어 파크 이다

    조지워싱턴 대통령 취임 100주년을 기겸을 하며 만든 공원이라고 한다

    어쩜 이번 여행은 버스킹 공연이 나에게 크나큰 영향을 준거 같다

    우리나라에선 가요를 부르는 버스킹이 많아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뉴욕은 연주를 많이 하는거 같다

    그런면에 있어서 워싱턴스퀘어는 정말 많은 연주가들이 버스킹을 하는 곳 이라고 한다

    이 근처 뉴욕대학에서 학생들도 버스킹을 하러 나오는 곳 이기도 하다



    다른 파크에 비해 넓은 곳

    그리고 나무도 많아 햇빛을 피해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곳들도 참 많다

    가운데 분수대를 기점으로 군대군대 버스킹을 하고 있는 사람을 볼 수 있었는데

    어느 재즈 버스킹이 제일 많은 관객을 보유 하고 있었던거 같다

    틈틈히 돈 달라고 하는게 좀 거슬리긴 했지만 그래도 연주 하나는 끝내 줬다



    공연을 보며 앉아 쉬고 있는데 한쪽에선 비둘이가 잔뜩 모여 있었다

    왜 비둘기가 많을까 하고 봤더니 어느 아저씨가 비둘기 모이를 주고 있었다



    처음엔 그냥 모이를 주는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비둘기 아빠라도 된 것 마냥 온 몸에 비둘기가 감싸 앉았다

    어느 한 외국인 여자는 그거에 관심을 가지며 근처로 갔는데

    병균은 어찌할꼬



    이렇게 공연을 보느랴 시간이 금방 흘렀다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었다



    사실 난 혼자 어디론가 떠나는 여행을 많이 해보지 않았다

    뉴욕이란 곳이 나에게 여행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곳 이었는데

    뉴욕에서의 버스킹 관람은 정말 힐링이 된거 같았다

    많이 걷고 많이 보면 좋겠지만

    그냥 도시락 간단하게 하나 구매하고 커피 한잔을 들고 공원에 앉아 있으며 여유를 부리면 이 것 만큼 좋은게 따로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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