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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Grove Street, Jersey City 맛집 Roman Nose여행/New York 2017. 9. 5. 11:00
뉴욕 Grove Street, Jersey City 맛집 Roman Nose
뉴욕여행의 마지막날 저녁은 친구와 함께 했다
친구의 회사 업무가 밀려 함께 많이 뭘 하지 못하여 미안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난 내 나름대로 많이 돌아다녔던거 같다
넓고 안락한 집을 제공 해준 친구에게 아주 고마울 따름이다
이 날 저녁엔 첫 날 이 곳을 왔을 때 꼭 가야지 싶었던 곳을 향하였다
Roman Nose 라는 이태리 음식점이었다
여긴 늘 사람이 바글바글 했던 곳이라 혼자 가기 뭐했던 곳인데
영어에 능숙한 친구가 있어 마음편히 가게 되었던 곳 이다
이 곳에 들어서자 웨이팅은 없었지만 자리배정이 좀 이상했다
우리 남자 둘이고 많이 먹을거야 넓은 자리에 앉고 싶어라며 안쪽 자리를 달라고 했지만
그 말은 듣지도 않고 좁은 테이블로 안내를 해줬다
그래도 말이통하니까 컴플레인이라도 걸지... 난 늘 어느 식당을 가던 그냥 안내 해주는 대로 앉기만 했다
메뉴는 이태리 음식점 이니
피자 스파게티 종류다
거기에 샐러드도 하나 시키고 맥주도 주문했다
실은 이 날이 마지막 날 저녁 이기때문에 남은 달러를 다 쓸 각오로 주문했다
크리스마스는 지났는데 내부 조명은 참 촌스러웠다
서버들은 아주 분주하게 왔다 갔다 하고
손님들은 참 시끄러웠다
뉴욕와서 처음 마셔본 맥주들
이 맥주도 이태리껀가?
모든 메뉴가 한꺼번에 나왔다
피자는 엄청 컸다
더 큰거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그거 시켰으면 배 터짐
이런 피자는 우리나라에서 구경도 못하는 피자
도우는 참 부드럽고 치즈도 담백하니 좋았다
샐러드는 뭐 샐러드니까 샐러드다
여기 음식 맛은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10일이라는 여행의 일정이 어떻게 보면 짧게 보일지 모르지만 금요일에 도착해 주말을 두번끼니 아주 길게 느껴졌다
먹는거 좋아하는 내가 많이 뉴욕에서 많이 먹진 못하였지만 마지막 날 푸짐하게 시켜 먹으니 이번 여행이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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