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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여행:]뉴욕여행 3일차 WTC 911메모리얼 돌진하는황소 플랫아이언빌딩
    여행/New York 2017. 8. 16. 11:30


    [뉴욕여행:]뉴욕여행 3일차 WTC 911메모리얼 돌진하는황소 플랫아이언빌딩

    미루고 미루다 다시 시작한 뉴욕여행기

    이번엔 3일차

    시간이 더 지나면 다 잊을거 같아서 기억을 되새기며 다시 올린다


    3일차 일정


    Grove Street, Jersey City > short grain (아침) > WTC (World Trade Center) > 9/11 Memorial > wall street

    federal hall -> 뉴욕증권거래소 > Trinity Church >  돌진하는 황소(Charging Bull) > 인디언 국립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Battery Park > Union Square > Flatiron Building



    3일차까지는 좀 많이 돌아다녔던거 같다

    친구네 집이 있는 저지시티에서 친구와 같이 끼니를 해결 하고 가려고 동네를 서성이다

    친구에게 추억이 담겨 있는 샌드위치 가게가 있어 방문을 했다



    주말에는 이 곳 길가에서는 여러가지 행사를 하는거 같다

    프리마켓 부터 해서 먹거리도 팔고 나름 활력소가 느껴지는 거리였다

    저지시티는 이제 막 결혼한 신혼 부부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맨하탄하고는 다른 빌리지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동 ATM기기를 보고는 깜놀

    우리 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이거 들고 도망가지 않을까 걱정되었다



    Grove St

    친구가 이 곳에 온지 1년 좀 되었다고 하는데 이 골목에서 밥을 먹어본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 목표는 여기 어딘가에서 홀로 스테이크를 먹으리 하며 마음을 먹게 되었다



    Grove Station 에서 1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이 샌드위치 가게

    다소 아담하지만 사람은 꽉차 있었다

    뉴욕의 대부분 식당은 외부에 테이블이 다 있는거 같다



    메뉴는 영어로 되어있어 잘 모르고

    친구가 알아서 주문을 해줬다

    샌드위치에 고수가 들어갔는데 음 나에게 고수는 낯선 향인데 샌드위치에 들어가니 뭔가 향이 더 진해진 느낌이랄까

    그러고 보니 뉴욕 대부분 음식에는 고수가 들어간거 같은데 이 나라 사람들은 고수를 참 좋아하나보다



    커피는 따뜻하게 한잔

    9월이라 한 낮에는 많이 덥지만 점심 되기 전까지는 살짝 쌀쌀 했다

    따뜻한 커피는 여유



    뉴저지와 맨하튼을 연결해주는 Path는 주말엔 33번가에 정차하지 않는다

    2016년 9월까진 그랬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주말엔 공사 때문에 그렇다고 했는데 Path는 WTC 방향으로 가는 전동차만 운행한다 이 점이 여기서 생활하는 사람들한텐

    아주 불편하다고 하는데 난 그 기회를 얻어 WTC를 구경하기로 했다



    : One World Trade Center 


    어느 유명한 건축가가 만든 이 WTC 기차역

    무슨 뼈대를 형상으로 만든거라고 하는데 여기 안이 은근 시원했다

    건축을 하는 친구 말로는 이렇게 돔으로 지붕이 높아 질 수록 더운공기가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더 시원한거라고 하는데

    이 곳이 저녁엔 좀 추울 정도로 시원했다



    이 곳도 뉴욕 관광명소중 하나로써

    저 위에 보이는 전망 포인트에서 사진을 다 찍는다고 한다

    정말 여기서 멍하니 서있기만 해도 좋을 장소다



    : 9/11 Memorial Park


    밖으로 나가면 정면에 보이는 WTC

    그 앞에는 9/11 메모리얼 파크가 있다

    9/11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곳으로써 이 곳 또한 예술가가 만들어 아주 멋있다



    물이 저 가운데로 떨어지는 건데

    나도모르게 마음으로 9/11희생자들을 추모하게 되게 된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이 곳은 정말 의미 있는 곳 이기에



    역 외부에는 이렇게 큰 조각상이 있다

    역 안쪽 천장하고 연결되는 느낌으로 정말 어마어마 하다

    멋있다



    이 곳에서 어떻게든 사진을 찍어 보겠다며

    하늘만 바라보고 열심히 사진만 찍었다



    DSLR은 왜 들고 갔냐며

    대부분 사진은 핸드폰G5로 찍었는데 광각이 이럴때 참 마음에 든다



    메모리얼파크를 지나 이 근방을 여행하기로 했다

    주변에서 제일 유명한 곳은 돌진하는 황소와 뉴욕증권거래소가 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우리나라의 여의도 처럼 비지니스 맨들이 많은 곳으로 생각을 하며 가게 되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공사하는 곳도 많고 여행객이 너무나도 많았다



    분명 여행관련 서적에서 봤던 건물들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그냥 너무 이뻐서 찍었는데

    그때 책에서 봤던 건물을 실제로 보니

    감회가 새롭다 새로와



    이 땐 이 건물의 의미를 몰랐는데

    이 트럼프 빌딩이 지금의 미국 대통령 빌딩인건가?

    나름 증권거래소 옆에 붙어 있고 이름이 크게 써있어서 찍었는데...



    : Federal hall 

    이 곳은 여행 서적에 보면 뉴욕 증권거래소를 대표하는 곳 중 하나이다

    뉴욕시청인데 우리나라 서울의 시청처럼 뭔가 엄청 화려한 건물이 아니고

    옛 건물을 그대로 유지 해놓은 느낌이다

    우리 나라의 시청도 그대로 유지했으면 좋겠는데 이상하게 건물을 짓는 바람에 ...



    이 곳이 아마도

    뉴욕증권거래소 인거 같다

    뉴스를 보면 자주 나오는 곳 이라고 하는데

    관광객이 너무나도 많아서 사진찍기도 힘들었다



    : Trinity Church

    증권거래소에서 조금 옆으로 걸어가면 골목으로 보이는 특이한 교회가 보였다

    이 곳 교회들의 특징은 작던 크던간에 뽀족한 건물들이 많았다

    이 교회의 이름은 트리니티

    겉은 작지만 안은 엄청 화려한 교회였는데

    더워지기 시작해 일단 들어가보기로 했다



    일단 뉴욕 모든 관광지에는 입구에서 가방 검사를 한다

    혹시나 위험한 물건이 없는지 다 검사를 하는데

    아무래도 전세계의 표적이된 나라이니 아주 꼼꼼하게 다 확인하는거 같다



    교회 안쪽은 외관하고 다르게 아주 경건한 느낌이다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교회 안이 아주 시원해서 잠시 쉬고 싶어졌다



    : Charging Bull

    교회를 나와 또 다시 밑으로 걷는다

    일단 너무 졸려서 레드불 하나를 사들고 나오는데

    마침 건너편에 돌진하는 황소가 있었다



    이 황소는 뉴욕에서 제일 유명한거 같다

    뉴욕을 대표하는 상징물이라도 된 것 처럼 다들 저 앞에서 사진을 찍고 만지고

    정신없었다



    : 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

    이 박물관은 들어가보진 않았고 외관만 사진을 찍었다

    난 이상하게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딱히 땡기지 않고 그냥 봤다? 정도만 남기는 정도로 ...



    더 밑으로 내려가면 배터리 파크 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에서 자유의여신상을 보러 가는 배를 탈 수 있다

    이 날 스케쥴엔 없던 것 이므로 일단 위치만 확인 하는 걸로 했다



    나름 여행간다고 새신발을 신고가서 그런가

    뒷꿈치가 너무나도 아프고 부어올라서 걷는 내내 힘들었다

    별로 걷지도 않았는데 너무 아파서 신발을 구매 하기로 했다

    일단 미국 하면 나이키니까!



    정식 나이키 매장도 있고 나이키 타운도 있지만 그런 곳 보다는 풋라커라는 곳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ABC 같은 느낌의 멀티샵이 많다

    그리고 그 보다 좀 더 저렴해 보이는 곳이 있었는데

    이름은 까먹었다

    풋라커에는 내가 원하는 신발의 사이즈가 없어서 영어로 길게 말할 자신이 없어 더 나은 곳을 찾다 보니 아주 마음에 든 곳을 찾게 되었다



    가격도 큼직하게 써있고

    할인율 까지 표기 해놓은거 보니 눈이 휘둥그레졌다

    일단 우리 나라보단 1~2만원 저렴했는데 여행때 신기 위한 신발들로 구매를 했다



    마음에 드는 신발을 신었지만

    이미 부어오른 뒷꿈치 때문에 여전히 힘들었다

    이제 막 여행의 서막인데 앞으로 천천히 조금씩 움직이기로...


    다음 방문하게 된 곳은 계획에 없던 곳 이었는데 우연히 지나가게 되어 들려 보기로 했다



    : Union Square

    유니온 스퀘어 라는 곳은 거리 공연이 활성화된 곳 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까 이 곳 저 곳 버스킹을 하는 사람도 있고 커다란 물방울로 아이들과 같이 노는 사람도 보인다

    잠시나마 앉아 쉬었다 가려고 했는데 여기 저기 사진찍느랴 바빴다



    : Flatiron Building

    또 우연히 가게된 곳 플랫아이언 빌딩

    유니온스퀘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있어 가게 되었는데

    이 곳이 유명해진게 바로 저 특이한 건물 때문이라고 한다

    왜 건물을 저렇게 만들까? 싶었는데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면적이 저 것 밖에 나질 않아 그에 맞춰 만든거라고 한다



    마치 다리미로 눌러 놓은 건물 처럼

    옆에서 보다 앞에서 보면 반적이 있는 건물이다

    건물도 나름 커서 눈에 확 들어오는데 아주 신기한 건물이었다



    이 날 지하철도 많이 타고 걷기도 많이 걸었는데

    주말에 지하철을 탈땐 주의해야 할 사항이 몇가지 있었다

    주로 주말에 공사를 하기 때문에 공사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 역이 있고 특정 사유로 운행하던 지하철이 갑자기 운행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맨하튼은 대부분 걸을 수 있는 곳 들이 많아서 여행 코스를 잡을 때 큼직하게 잡기 보다 걸어서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 짜는 것도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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