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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프론토(Pronto)에서 로제파스타와 피자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7. 4. 3. 08:00
홍제동 프론토(Pronto)에서 로제파스타와 피자
홍제동에 위치한 프론토 라는 곳을 다녀왔다요즘 맛집이라는 문구를 달아 글을 올리면 정말로 솔직하고 까다로운 분들이 왜 이런게 맛집 이냐고 댓글 달아 주는 친절한 분들이 있어정말......... 정말 정말 맛있는 집 아니면 맛집이라는 문구를 자제 해야 할 거 같다그렇다고 오늘 올린 프론토 라는 곳이 맛집이 아니란건 아니지만 ... 홍제동 내에선 나름 인기 있는 곳 이라 하기에 다녀 왔다홍제역에서 홍제동 사거리로 올라가다 보면 뜬금 없는 곳에 위치한 이 곳이쪽 대로변이 대부분 이런식으로 위치해 있긴 한거 같다 심지어 스타벅스도 근처에 입점 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아주 놀랐다다녀온 후기
오랜만에 파스타를 먹을겸 찾아간 프론토
금요일 저녁시간대라 자리가 없을까 걱정을 하고 갔는데 다행이도 자리는 있었다
안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를 골랐다
메뉴는 여느 파스타 가게와 다를거 없었고 파스타와 피자를 각각 한개씩 주문을 했다
그리고 여긴 후식을 고를 수 가 있는데 메뉴 주문하면서 후식도 같이 달라고 하면 된다
와인을 마실거 아니면 굳이 따로 음료를 주문할 필요는 없을거 같았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한 느낌
뭔가 과하지 않고 그냥 동네 파스타 가게 느낌이긴 한데
이 근처에 호텔이 있어서 그런가? 외국인도 종종 오는거 같았다
그래서인지 . . . 외국에 온 느낌???
후식으로 주문한 아이스티
콜라 보다는 오랜만에 아이스티를 주문했다
달달함 가득한 아이스티 주문하길 잘한거 같다
먼저 주문한 로제파스타가 나왔다
큰 새우 두개 알새우 여러개 들어간 로제
토마토와 크림소스의 중간 단계로 선택장애가 왔을 때 주문한 메뉴인데
그냥 평범 했다
평범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느낌의 파스타
정말 맛있는 파스타를 먹어본 적이 없지만 그냥 흔히 먹었던 맛이었다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다
고르곤졸라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어 보이진 않은 피자
얇은 씬 피자로 빵 부분이 더 넓었다 치즈를 더 넓게 해주지 ...
좀 아쉬움
맛이 없었던건 아니라 파스타를 먹으며 피자를 먹으며
피자를 로제소스에 찍먹하기도 하고
나름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다
입구쪽에는 이런 코끼리가 ..
계산을 하는 동안 짬 내어 찍어봤다
전체적으로 그냥 평범했던 맛
피클 맛은 마음에 들었다
이 동네에선 딱히 먹으러 갈 만한 곳이 많지는 않다 아마 다음에도 이 곳에 가서 다른 파스타를 주문해 먹을거 같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가격대 그리고 맛
딱 그런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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