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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삼맛집 간사이 오뎅 이자카야에서 타코와사비와 사케
    지역별 맛집/강남지역 2017. 2. 26. 08:00


    역삼맛집 간사이 오뎅 이자카야에서 타코와사비와 사케

    역삼에 위치한 간사이오뎅 이자카야
    이 곳의 위치는 역삼 파이낸스센터 뒷 편에 위치해 있다


    다녀온 후기

    이자카야에서는 늘 타코와사비를 먹는다
    타코와사비를 언제 한번 먹었었는데 이상하게 그 뒤로 이자카야를 갈 때 마다 메뉴에 있는지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다
    간사이오뎅이라고 해서 난 오뎅바 식으로 되어져 있는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 곳은 아니고 그냥 오뎅 메뉴가 있는거 같고 내가 원하는 타코와사비도 있었다
    그리고 사케도 꼭 먹어야지 싶어서 사케도 주문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그냥 이자카야
    뭐 특별한거 없는 그냥 이자카야 느낌이다





    메뉴판을 다 찍지는 않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타코 와사비가 있다

    하지만 그 뒤에 있는 슈토 크림치즈를 추천 해주는거 같은데 ...

    일단 이날 2차로 갔던 곳이라 배가 불러서 타코 와사비와 간사이 오뎅을 주문 했다





    사케를 주문하니 이렇게 잔이 나왔다

    사케잔을 이렇게 작은게 좋다

    괜히 크면 마시기 부담되고 작으면 도쿠리에 따뜻하게 먹을 때 아주 딱 좋은 목넘김을 주는 정도의 양이다





    타코 와사비가 나왔다

    타코와사비는 뭐 특별한게 없다

    그냥 낙지를 와사비에 절이는 건데 대부분 양이 적은 곳도 있고 양이 엄청 많은 곳도 있지만

    이 둘의 차이점은 해동의 정도 인거 같다

    난 개인적으로 완전 해동된 상태에 와사비를 따로 주는 것 보다 양념에 베어있는 와사비가 자연스럽게 낙지와 버무려진게 좋다

    어떤 곳을 갔는데 가격대비 저렴하다고 해서 주문을 했는데 해동 상태가 엉망이라 먹기 힘들었던 때도 있었고

    또 어떤 곳은 짜기만 해서 한점을 먹을때 마다 술을 마셔야만 했던 곳이 있었다


    이 곳은 생와사비를 따로 주고 양파와 

    비벼먹으라고 줬다

    뭐 타코와사비를 처음 먹는 사람도 같이 갔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적당히 버무려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사케는 간빠레오또상을 마셨다

    간빠레는 내가 사케를 입문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마시던 사케인데

    가격대비 깔끔한 맛을 줘서 늘 마신다

    준마이750 같은 경우는 간빠레 보다 약간 쎈 느낌이 나서 가볍게 한잔씩 마시러 갈때는 늘 마시는 술


    간사이 오뎅은 저렇게 큰 그릇에 나왔다

    달걀도 들어가 있고

    그냥 오뎅탕 보다는 오뎅국 같은 느낌


    간사이 오뎅은 생각보다 실망

    그냥 2차로 가서 주문해서 그런가 그냥 생각보다 별루라 자꾸만 손은 타코와사비 쪽으로만 가게 됐다





    타코와사비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던 곳

    다른 메뉴는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일단 이 날은 배가 불러서 무거운 음식 보단 가벼운게 좋을 때라

    나에겐 타코와사비만으로도 흡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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