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맛집 쭈꾸미 피자 국수 더식당

천호동 맛집 쭈꾸미 피자 국수 더식당

천호동에서 밥먹는건 이번이 처음 같다

친척이랑 만나기 위해 최대한 가까이 가서 조율하여 만난 곳인 천호동

집에서는 한참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의미 있는 만남이다 보니 발걸음은 가벼웠다

이 날 다녀 온 곳은 더식당 이라는 곳 이다

영어로 The Sic Ddang 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름 참 특이 하다

체인점 스멜도 나는데 일단 친척이랑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중 하나 였기에 일단 들어가봤다

다녀온 후기 입니다

이 곳의 대표적 메뉴는 음

쭈꾸미?

피자?

국수?

뭘로 정해줘야 하지 이상하게 다 맛있었다

전혀 안어울릴거 같은 조합 이었는데 이상하다 시간이 좀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난다

일단 이 곳이 피자는 얇은 씬 도우에 치즈 듬뿍 올라가 있고 고르곤 졸라 치즈가 올라간건가? 메뉴는 생각이 않난다

암튼 저걸 꿀에 찍어 먹으면 일단 맛있다

그렇다 생각만 해도 맛있다

쭈꾸미는 보통 철판 쭈꾸미를 먹었는데 여긴 완성품 이다

뭐 완성품이어도 일단 비쥬얼은 죽인다 감칠맛 나보인다

매콤달콤 해보이지 않는가? 그렇다 매콤달콤 하다

밥도 나와서 밥은 필히 비벼 먹어야 한다

그렇다고 쭈꾸미에 다 넣어 비벼 먹으면 안된다 후회 한다

이유는 피자에 쭈꾸미를 올려서 먹어 봐야 한다

이건 나름 내 개인적인 취향 이지만 느끼+달콤+매콤 이 만나면 환상 적이다 

이건 뭐 필살기나 다름 없다 이걸 이길자가 없다 정말 캐미 돋는 메뉴 였다

국수가 보인다

국수는 살얼음이 동동 떠있다

이 날은 작년 10월 초라서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았을 때 였다

저 살얼음 국수가 아주 날씨에 딱 맞았다

겨울에는 따뜻한게 나올까나? 따뜻한 것 보다 살얼음 올라간게 나왔음 좋겠다

임산부인 친척과 같이 방문 했던 터라 살짝 걱정을 헀다

평소에도 간을 쎄게 하지 않는 친척인데 혹시나 자극적이면 어떨까 하고 걱정을 했지만 그렇게 자극적이지도 않았다

초딩 입 맛인 나에겐 딱 좋은 정도였다 

전체적으로 캐미가 잘 맞았는데 저 피자와 쭈꾸미는 절대 잊을 수 없을거 같다

다음에 쭈꾸미 집 가면 꼭 피자도 시켜야겠다

이건 진리 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