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투어 2편 홍대 연남동에 위치한 푸하하크림빵을 다녀왔어요

빵투어 2편 홍대 연남동에 위치한 푸하하크림빵을 다녀왔어요

빵투어 2편 이번에는 연남동에 위치한 푸하하크림빵 집 이예요

저번에 리치몬드제과점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푸하하크림빵

예전에 아오이토리라는 빵집을 올려서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일본 빵집이라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이번엔 좀 다른 빵집들 위주로 다녀볼까해요

푸하하크림빵은 방송을 탄뒤로 아주 빵 사먹기 힘든 곳으로 되었다고 해요

이 곳의 위치는 홍대에서 연남동쪽으로 넘어가는 골목에 위치해있어요

다녀온 후기 입니다

푸하하 크림빵

왜 푸하하 크림빵하고 생각을 해봤지만 생각 했던거와는 다른 이유가 있었어요

가게의 위치는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연트럴파크 쪽에 위치해 있어요

빵은 저녁에 가면 품절이라 먹기 힘들거 같아요 제가 방문한 시간은 15시쯤 되었을 때 인데

아직 빵이 가득 남아 있더라구요 다행이도...

손님은 별루 없었는데 이 날 35도까지 올라갔던걸로 기억해요 넘나도 더운것

가게 앞에 이런 문구가 붙어있네요

많은 양을 공급하지 미안하다 1인 한정판매를 한다라고 적혀 있는데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계셔서 쓸어가서 그런가?

그래도 이런게 걸려 있는 정도면 정말 잘 팔리긴 하나봐요

가게 내부는 심플했고

안쪽에서 빵을 만드는거 같고 생각보다 좁았어요

따로 빵을 먹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빵만 사서 갈 수 있는 곳이예요

메뉴판도 있고 레시피도 있고

심플하네요 제일 눈에 들어오는 것은 레시피

100%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했네요 식물성은 좀 느끼한 맛이 나는데

동물성이라 느끼함을 거의 없을듯 하네요

그리고 베스킨라빈스처럼 보냉포장이 가능해요

아이스팩까지 들어가서 요즘같이 더운날엔 필수 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크림빵이니까 이거 없으면 크림도 다 녹아 내릴듯 하구요

전 두시간 뒤에 먹을꺼니 바로 보냉 포장해달라고 했어요

헛 이것은 그 유명한 Le Cordon Bleu ? 상이네요 라고 아는척 해봤어요

뭔지 모르겠지만 어디에서 상을 받으셨나봐요

뭐 뭔가 잘했으니 상을 받으셨겠죠? 후훗

이제 빵을 봅니다

다 포장이 되어져 있고 각각 맛이 다 다르네요

일단 제일 유명하다고하는 소금빵을 들고 그다음 말차, 그릭요거트 맛을 골랐어요

가격은 2000~2500원대였고 빵이 두툼해 보이네요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저녁에 맥주 한잔하려고 합정동으로 이동했어요

여긴 조명이 좋아서 빵을 찍으면 잘 나올거 같았는데 역시나 잘나옵니다

아이스팩이 있어서 그런가 빵의 상태가 아주 좋았어요

제일 먼저 먹어본건 소금빵!

개봉!

겉에는 소금? 같은게 묻어있는 푹신한 빵 처럼 보이네요

윤기가 좌르르 한게 마무리 단계에 소금이랑 같이 바르는거 같네요

살짝 혀로 맛을 봤는데 좀 짠맛이 나는게 아 그래서 소금빵이라 하는구나 했죠

이번엔 한입 베어물었어요

와 빵의 두깨는 약 1센치정도 되는거 같고 나머진 다 크림이예요

크림이 와르르 나오는데 느끼하지도 않고 넘나 맛있었어요

그리고 맥주랑 정말 잘 어울렸던거 같아요 이 날 안주가 좀 늦게 나와서 빵을 먼저 먹었는데

크림빵 한입과 맥주 한잔은 정말 최고의 궁합!

그리고 약간 짠맛이 나서 그런가 전혀 느끼한걸 모르게 해줬던거 같아요

나머지 말차, 그릭요거트는 맥주 마시느랴 배불러서 친구한테 다 줘버렸는데

다 맛있다고 하네요

제가 직접 먹어보고 판단하고 싶지만 그건 다음 기회에 !

예전부터 저거 뭔데 티비에 나와 ? 에이 크림빵이 거기서 거기겠거니 했지만 정말 괜찮았어요

이렇게 빵투어 2편을 마치고 다음엔 홍대에 위치한 폴앤폴리나 라는 곳을 다녀와보려구요

거기도 색다른 빵집이라 기대되는데 얼릉 다녀와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