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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 가성비 맛집 소풍 포차를 다녀왔어요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6. 4. 4. 08:30
상수동 가성비 맛집 소풍 포차를 다녀왔어요
오늘 소개 해드릴 곳은 상수동에 위치한 소풍 이라는 술집을 소개 해드립니다이 곳은 상수동에 볼일이 있어서 지나가던 중 저렴한 가격이 적혀 있는 현수막을 보고는 다음에 한번 꼭 가봐야겠다 싶어서기억하고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어요이곳의 위치는 상수역에서 합정가는 방향에 위치해 있고 층수는 3층까지 있는거 같아요다녀온 후기 입니다
예전에 신림의 어느 포차를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그 곳이 오픈기념으로해서 모든 메뉴를 만원으로 통일시켜서 팔았는데가격대비 메뉴도 괜찮았고 해서 좋았지만 몇달 뒤 가격을 조정한뒤로 자연스럽게 방문하지 않았던 곳이 기억이 나네요이 곳도 그런 곳이지 않을까 했지만 메뉴는 전체적으로 고정이 된거 같고 생각보다 사람도 많이 없고 해서 좋았었어요이 날은 2차로 방문을 했는데 1차로 시작해도 될법한 그런 곳이었어요3층까지 되어있어 단체로도 갈 수 있을꺼 같아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는 그냥 단순한 포차는 아닌거 같고 낮에는 카페로 해도 될법한 조용한 분위기
상수 스럽게 분위기도 그윽하니 여기에서 술을 마셔도 될까 싶을정도로 깔끔했던 거 같습니다
남자 화장실은 2층 여자 화장실은 1층 화장실도 참 괜찮은거 같아요
메뉴는 퓨전포차 답게 아주 많았어요
우선 배가 부르기 때문에 가벼운걸로 하자고 하면서 고르곤졸라 피자가 땡겨 고르곤 졸라와
알탕을 주문했어요 가격대는 대부분 1~15,000원대 였고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싸면 양이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한번 시켜보자 하고 주문했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 입니다
음 생각했던 비쥬얼은 아니지만 패스츄리같은 곳에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 입니다
배가 부른데 왜 이걸 주문했나 싶었는데 그래도 주문하길 잘했던거 같아요
달달한 꿀에 저 피자를 한입 먹으면 의외로 패스츄리가 잘 어울린다 싶을 정도로 잘 녹아 들어가고
식감도 참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포차하면 이런 탕 종류를 시켜봐야 하잖아요
그래서 주문한건 알탕인데 이 것도 가격대비 참 괜찮았습니다
알도 많이 들어갔고 두부와 해물들이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두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모자르지 않고 적당하게 잘 먹고 나온거 같아요
가성비가 참 좋고 아늑하고 분위기가 좋아 자주 방문하게 될거 같은 곳
이 근처에 코다차야가 있지만 그 곳은 너무 시끄럽고 갖다 먹어야 하는 불편함으로 한번 가고는 다시 안가게 되었는데
이 곳은 여럿이 모임을 하기에 적당한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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