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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꼬치엔 칭타오는 바로 여기다! 영등포 호우 양꼬치
    지역별 맛집/강남지역 2016. 1. 25. 23:07

     


    양꼬치엔 칭타오는 바로 여기다! 영등포 호우 양꼬치를 다녀 왔습니다

    양꼬치엔 찡따오!

    처음으로 양꼬치는 접한 저에겐 아주 신세계 였습니다

    제가 다녀 온 곳은 체인점인 듯 해요 하지만 화교분들이 하는 곳이라 좀 유명 해진 곳이기도 한거 같구요

    맛 또한 예술! 정말 진짜 예술 입니다.

    그 중 제일 서비스가 좋기로 알려진 1호점 2호점이 있는 영등포 점을 방문 하였습니다


    이 곳의 위치는 영등포 메인 스트릿에 위치해 있어요

    1호점 하고 2호점하고의 거리는 얼마 걸리지 않으니 참고 하시구요

    1호점에는 따뜻한 대기실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아참 그리고 주차는 1시간 도장은 찍어준다고 하니 이것도 알아두면 좋겠죠?





    다녀온 후기 입니다

    처음 이 곳은 방문 하기전에는 좀 망설였어요
    예전에 베이징 갔던 생각을 하면 중국의 향신료는 저에게 아주 독약이나 다름없었으니깐요
    그래도 다들 이렇게 맛있다고 오는데

    양꼬치엔 찡따오라고 하는데 그래도 한번은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방문 했어요

    7시30분 정도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20분 정도 대기를 하고 들어갔어요
    추워서 걱정했는데 따뜻한 기름 난로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너무 분주해서 메뉴판은 찍지 못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 후 바로 세팅 들어 갑니다

    밑반찬은 깍두기 절임양파 부추 땅콩이 나오는데요

    땅콩은 정말 완전 내 스퇄! 저것만 몇번은 리필해 먹었어요!

    그냥 저거에 찡따오 한병은 그냥 ~



     


    따뜻한 숯이 올려져 있네요

    음 숯이 맞나? 진짜 맞나? 모르겠습니다

    그냥 따뜻해요 저 위에 손을 올려두고 따뜻해서 좋기만 했네요 



     


    바로 양꼬치 2인분이 대령했네요

    음 아직 냄새를 맡진 않았지만 무언가 양념이 묻어있는게 좀 수상해보였어요
    그래도 먹으러 왔으니까 당당하게 쫙 세팅 하였습니다



     


    음 옆에 마늘이 한줄 올려져 있네요

    이건 먹는건가? 누가 먹다 남은거가?

    어떡하지? 이걸 먹어 말어? 하며 그냥 구경만 하고 열심히 양꼬치를 구웠어요



     


    노릇노릇 익기 시작하는데

    제가 굽기도 하고 또 일하시는 분이 왔다 갔다 하면서 뒤집어 주시기도 하고

    생각보다 굽기 쉬웠어요 예전에 워크샵 갔다가 양꼬치 굽다가 지쳐서 포기 한적이 있었거든요

    여긴 불이 적당하게 있어서 그런지 참 노릇노릇 잘 익습니다



     


    점점 익어 갈 수록 연기가 쏴아 올라 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야 할 때가 온거죠

    입안에는 온통 침으로 가득

    이건 뭐 그냥 냄새고 뭐고 상관 안하고 그냥 먹을 수 있겠네요



     


    이렇게 다 구워진 고기는 윗칸으로 옮기고

    이젠 하나씩 가져다가 먹습니다

    먹는 방법은 간단해요

    그냥 향신료 같은 가루를 찍어서 부추랑 같이 먹으면 되요 그리고 입가심으로 칭따오를 한잔 넣어주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시킨 메뉴는 양갈비 입니다

    보통 양갈비 아니고 양 고급 갈비!

    이건 1인분만 주문을 했어요 가격이 어마어마해요 25,000원 정도 합니다

    양꼬치는 1인분 기준 12,000원 정도 하는데 이건 1인분에 25,000원!! 하지만 양도 참 많아요

    이건 잘 구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행이도 사장님께서 구워주셨어요



     

     


    이건 서비스!

    맛은.. 음 라면 국물 맛이 아는데

    짭짤하고.. 술 도둑 이긴 합니다만 제 입맛엔 별루 입니다

    서비스는 감사합니다 ^^



     


    갈비는 고기가 두툼해서 참 굽기 힘들어 보였어요

    자칫하면 태워먹을 수 있을거 같아서 그냥 건드리지 않고

    끝까지 기다렸죠



     


    한참 구웠나

    이렇게 딱 알맞게 익은 고기가 뙇

    이건 아까 양꼬치와는 다른 가루에 찍어 먹는데 음 가루의 차이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고기의 육질이 참 좋습니다

    씹히는 식감이 양꼬치 뺨치는 정도라 생각하시면 되요 진짜 이건 마무리로 먹어야하지 안그럼 총알이 많이 필요 하실꺼예요!



     


    마지막으로 사장님께서 이건 왜 안먹냐며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단지 그냥 누가 남겼나 싶었는데 아니었어요

    더 시켜서 먹을 수 있는 마늘이었는데.. 이걸 거의 다 먹고서야 알았다니...

    구운마늘 엄청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왜 양꼬치엔 칭따오 라고 하는줄 알겠어요

    여기에 카스를 마신다 하면 절대 어울리지 않을꺼 같아요

    독일 맥주를 마셔도 어울리지 않고

    딱 양꼬치엔 칭따오를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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