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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만들어 먹는 봉골레 파스타를 도전해보았습니다
    먹다/내멋대로 레시피 2015. 12. 21. 12:00


    집에서 만들어 먹는 봉골레 파스타를 도전해보았습니다


    아하 레시피라고 할건 없지만 그냥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바로 그 만들기 쉽다는 봉글레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이건 집밥백선생에서 나와 꼭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중 하나였죠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기 앞서 알리오올리오도 함께 만들어 볼까 했지만 만들다 보니 귀찮아서

    그냥 봉골레가 되었습니다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아주 간단 합니다



    :봉골레 파스타 필요한 재료는 무엇이 있을까요


    1. 파스타

    2. 올리브오일

    3. 마늘

    4. 바지락


    정말 별거 안들어가죠?

    알리오올리오는 바지락을 넣지 않으면되고 바지락을 넣으면 봉골레가 되는거라도 해요

    이건 요즘 쿡방에서 자주 지겹게 들어서 다들 알고 계시겠죠


    만드는 방법을 소개 하겠습니다



    요리 시작!



    1. 먼저 물을 올리고 면을 넣습니다


    면의 양은 성인 남자 기준 동전 500원 짜리 지름의 길이 정도로 잡아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500원짜리보다 전 100원짜리 정도 크기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이건 

    개인차가 있지만 저는 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물을 끓이면서 소금을 적당하게 쳐주세요 이건 해도되고 안해도 되지만 전 조금 뿌려줬어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이 달라 붙지 않았나 한번씩 저어주세요



    2. 면이 익었는지 확인 하려면?


    면이 있었는지 확인하려면 이거 한번쯤은 꼭 해주셔야죠

    그래야 아 .. 얘 어디서 파스좀 만들어 봤구나 하겠죠?

    물이 끓고 10~15분뒤 면을 하나 살짝 들어서 벽에 던져 봅니다


    면이 적당히 있었다면 벽에 척 달라 붙을 꺼니 과감하게 던져 줍니다

    면이 다 익었다면 불을 끄고 그냥 두세요

    면이 뿔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스파게티면은 쉽게 불지 않는다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꺼예요..




    3. 마늘은 슬라이스 해주고 자박자박 잘라줍니다


    이건 물이 끓는 동안 준비를 하셔야 하는데요

    마늘은 잘게 잘라주기도 해야하고 슬라이스 쳐주셔도 됩니다

    전 구운 마늘을 참 좋아하므로 두가지 모양대로 해서 넣었어요

    올리브 오일은 마늘이 잠긴 정도로 넣어줍니다

    여기서 만능 오일이 나오는데요 슬라이스 쳐준 마늘말고 자박자박 자른 마늘만 넣고 끓이면 된다고 합니다

    적당한 익기 정도는 마늘의 색을 보시면 됩니다 마늘의 색이 조금누래 졌을 즈음 될때까지 끓여주시면 됩니다 



    4. 마늘이 적당이 있었다 생각되면 바지락을 투척 해줍니다


    마늘이 적당이 있었다 생각되면 바로 바지락을 넣어줍니다

    나눠서 넣을까 했는데 전 귀찮아서 바지락 한팩을 다 넣었습니다

    바지락은 요즘 다 세척이 되어서 나온다곤 하지만 전 한번 더 씻고 넣었습니다

    이렇게 넣고 한 1분정도 같이 끓여줍니다



    5. 마지막으로 아까 끓여놨던 면을 같이 투척 해줍니다

     

    저는 면이 참 많았네요

    500원크기로 넣었더니 아주 많았어요

    생각이 짧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거 끓여보고자 포기하지 않고 했습니다


    면을 넣고 올리브오일과 잘 섞이도록 뒤접어 줍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면수"


    면을 끓였던 물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면수를 넣기 전까진 면과 올리브오일이 잘 섞이지 않고 겉도는 느낌을 받으실꺼예요

    맛 또한 면수가 없으면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든다고 해요

    면수를 넣음으로써 면의 맛을 좀 확 잡아준다고 합니다

    이건 이 봉골레 파스타의 핵심이기도 하니 꼭 면 다 끓었다고 물 버리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기호에 따라 후추가루를 쓱쓱 뿌려주시면 느끼함을 좀 잡아줄꺼예요

    여기에 더 추가로 들어가는게 있다고 하는데 그런거 다 구하느니 그냥 사먹겠다 생각으로 찾아보지 않았어요





    6. 끝으로 경건한 마음으로 음식에 임하는 자세를 갖습니다


    드디어 완료되었네요

    마늘,바지락대비 면이 아주 많았습니다

    원래 조금씩 덜어서 해먹을까 했는데 귀찮아서 한꺼번에 다 하다보니 뭔가 욕심이 과했나봅니다

    그래도 맛을 좀 괜찮았어요

    후추를 좀 더 넣을껄 그랬나? 거의 다 먹었을때즈음 느끼함이 겉돌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마늘마늘이 그걸 잡아줘서 다 먹게 되었어요


    정말 만들기 쉬웠지만 양 조절을 실패해서 정말 맛없게 나왔네요

    그래도 라면을 먹는 것 보단 나은거 같으니 앞으로 종종 해먹을 계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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