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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한우마을 대관령 지점 채끝살 살치살 꽃등심을 맛보다지역별 맛집/중부지역 2014. 9. 14. 12:12평창한우마을 대관령 지점 채끝살 살치살 꽃등심을 맛보다
평창한우마을 대관령 지점 정육매장 & 식당
소고기 하면 횡성이지만 그보다 더 맛있고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평창한우마을인데요
이매장은 체인점으로 전 그 중 대관령 지점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정육매장은 처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허기진 배를 움켜지고 찾아가보았어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주차요원의 안내로 주차를 하고 가게를 보는 순간 엄청 크다는 생각들더라구요
셀프식당은 모르시는 분을 위해 먼저 설명해드릴까해요
셀프식당은 모든게 셀프로 이루어집니다
이런곳의 특징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바로 사서 먹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매장안에서는 그날 잡아온 소를 손질하여 진열을 해주는데요 시간과 타이밍에 따라 맛있고 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이렇게 직접 고기를 손질 하는 모습을 찍어보았는데요 고기의 색만 봐도 정말 싱싱해 보입니다
저 부위는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팩에 담고 그람에 따라 부위에 따라 가격을 붙혀 주십니다
전 고기를 구매할 때 이 분들게 먼저 여쭤보고 구매를 하였어요
제일 맛있는 부위와 좋은 부위를 알려달라고 말이죠
제일 먼저 꽃등심을 들었어요
마블링이 죽여주죠? 최근에 먹거리X파일에서 젖소와 육우에 대해 취재를 하였었는데요
젖소와 육우의 차이는 저 마블링으로 그나마 판단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방의 색이 하예야 진짜 젊은 한우라고 하네요
젖소는 늙고 고기의 탄력이 없어 지방의 색이 누랬던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꽃등심하면 떡심이 있어야죠?
떡심을 씹어 줘야 소고기좀 먹었다 하죠!
이렇게 여러가지 고기들이 있어요
가격도 그람도 부위다 다 다르니 신중하게 잘 골라야 해요
이런 곳에선 꽃등심보다는 살치살과 채끝살이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
채끝살 같은 경우는 소 한마리당 나오는 그람수가 적어서 보기 힘들정도 인데 수시로 왔다갔다하며 봐야 구할수가 있어요
소고기 부위중 제일 부드러운 곳이 살치와 채끝이라고 해요 이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1+ 등급 1++ 등급 그냥 등급 떡심이 있는거 없는거 등등 여러가지가 보이네요
1+,1++등급의 가격차이도 크게 나지 않는거 같아요
1++등급의 기준을 어떻게 잡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1++ 등급이라고 써있기에 심적으로도 좋은거 먹었구나 하겠죠?
저 역시도 1++ 등급으로 골라들었어요
이 부윈는 살치살 입니다 살치살 같은 경우는 부드러운 부위중 하나 인데요
딱 봐도 다섯점이라 이거 간에 기별도 않가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지만
일단 맛만 보자는 마음으로 좋다는 부위만 들어보았어요
1++등급의 곷등심과 살치살 그리고 버섯과 이렇게 해서 37,830원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성인 기준 1인 상차림 비용 4,000원씩 들어가게됩니다
고기의 가격만해도 어마어마하죠? 정말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소고기라서 그런지 테이블 회전도 빠르고 직원 분들도 참 바쁘시더라구요 가만히 앉아 있으면 숯불을 가져다 줍니다
메뉴판 입니다
육회 사시미가 보이구요 냉면과 된장소면이 눈에 띄네요
다른 분들도 많이 시켜 먹는게 된장소면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고기먼저 맛을 보기 위해 기다립니다
따끈따끈한 숯이 들어 옵니다
숯의 모양이 조금 특이했구요 불의 강도를 보니 아주 좋은 숯 같습니다
불판은 좀 신기했어요 그리고 오히려 숯에 바로 구어먹는 느낌이라 그런지 숯만 봐도 벌써 입에 침이 고입니다
기본 상차림 이예요 야채와 반찬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구요
생각보다 김치도 신선해서 좋았어요 결코 상차림 비용이 아깝지가 않습니다
먼저 살치살을 올려 봅니다
저는 이날 먹을 살치살이 태어나서 처음인데요 정말 부드러웠어요
완전히 익혀먹는건 싫어하고 미듐정도로 익혀 먹는데요 언제 입에 들어왔다 갔는지 모를 정도로 아주 부드러웠어요
이걸 먼저 먹어서 그런지 꽃등심에 대한 기여도는 좀 낮아졌어요
그래도 꽃등심을 샀으니 1++ 한우 꽃등심
정말 마블링이 꽃처럼 이쁘네요 떡심부위를 먼저 올려 놓습니다
칙 칙 호로록 !
시간이 갈 수록 배가 불러 옵니다 마음같아선 꽃등심 한팩 더 먹고 싶었지만
마음 같아선 살치살 한팩 더 먹고 싶었지만 양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채끝살 입니다
살치살과는 조금 두깨도,너비도 다르네요 불판에 올라간 순간 고기는 순식간에 익어 버립니다
입에 넣은 순간 아까 먹었던 살치살과는 또 비교가 되지 않았어요
꽃등심을 빼고 채끝살과 살치살로만 먹어도 됐을 뻔 했습니다
아니 다음엔 꼭 저렇게 먹어봐야겠네요
채끝살의 가격은 244g 기준으로 23,180원이었어요
꽃등심과는 가격차이도 거의 없었구요 1++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배가 불러서 다 먹지는 못하였지만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에 또 오지 않을까요?
이 외에도 된장소면을 시켜 먹어보았는데요
진짜 된장국물에 소면이 나옵니다 맛도 고소 하구요 하지만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지는 못하였어요
그냥 고기로만 배를 채우고 오는게 제일 인거 같습니다
이 곳에는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더라구요 어른 아이 할거 없이 좋아하는 한우
이 곳보다는 경기도 쪽에 한우마을이 있다는데 그 곳도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그 마을을 방문하여 꼭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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