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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여행:]뉴욕여행 6일차 Cooper Hewitt 센트럴파크 The Met
    여행/New York 2017. 8. 26. 09:00

    [뉴욕여행:]뉴욕여행 6일차 Cooper Hewitt 센트럴파크 The Met



    6일차 일정


    Cooper Hewitt > 센트럴파크 동쪽 > The Me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 The Met 기부입장가능


    뉴욕여행 6일차

    오늘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문화의 날 이다

    뉴욕에는 미술관이 참 많다 자연사 박물관도 있고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요소들이 참 많다

    이들 미술관들은 모두 돈을 내는 것은 아니다

    MOMA(Museum of Modern Art)는 유니클로 후원으로 특정 일에 특정 시간대에 무료로 관람 할 수도 있고

    다른 곳은 대부분 25불 또는 기부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기부입장은 말 그대로 자기 마음대로 돈을 내고 보는 건데 난 처음에 이걸 잘 몰라서 25불을 내고 입장했는데 아깝진 않았다


    이 날 아침에 전 날 사온 Bouchon 마카롱과 맥주를 한잔 하고 집을 나섰다

    브루클린 라거는 정말 질리지 않고 매일 마실 수 있을거 같다



    이 날 브런치는 센트롤파크 동쪽에 위치한 사라베스에서 에그배네딕트를 먹었다

    날씨는 아주 좋았고 심지어 약간 더울 정도로 햇살이 뜨거웠다



    뉴욕의 9월 햇살은 한국에서의 햇살보다 더 뜨겁게 느껴졌다

    대신 해가 지는 순간 날씨는 한순간에 시원해진다



    동부쪽의 분위기는 조용조용하다

    다른 곳에 비해 고급진 건물도 많이 보이고

    군대군대 미술관들이 위치하고 있었다



    이런 작은 건물이지만 여기도 뭔가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도 있고

    난 잘 모르니 그냥 있다 정도만 보며 슬슬 걸어갔다



    : Cooper Hewitt


    이 곳은 디자이너를 위한 박물관 뉴욕디자인 박물관 이라고 한다

    이름에 걸 맞게 외관은 참 깔끔하고 시원스러웠다



    박물관 이지만 전혀 박물관 처럼 보이지 않는 건물

    그 앞에는 테이블이 있었는데 안쪽에 매점 같은게 있는데 거기에서 사서 먹는 분위기다

    넓은 잔디밭에 덩그러니 놓여진 조각물 같은 의자들



    이런건 그냥 앉아도 될까 싶었지만 다들 앉고 햇빛을 피해 움직이는거 같다

    검정과 흰색의 조화 넓은 잔디에 이렇게 조형물 몇개 놔두니 있어 보이기도 하면서 아까운 공간이 된거 같기도 하다



    외관만 실컷 구경하고는 다시 센트럴 파크쪽으로 향하였다

    쓰레기 하나 없는 깨끗한 거리 

    공원에는 운동하고 있는 사람이 참 많았다



    동쪽을 지키는 미국의 위인

    이름이 누군진 모르지만 참 관리가 잘 되있는 모양이다



    센트럴 파크안쪽에는 이렇게 강이 있다

    물은 그렇게 깊어 보이지 않으나 이 곳 대지가 엄청나게 크다

    한바퀴 도는 것 만도 1시간은 족히 걸릴 듯



    공원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카메라에 담으며 열심히 걷기 시작했다



    이렇게 걷다 보니 센트럴파크 서부쪽의 건물들이 참 한결같이 멋드러졌다

    마치 하나의 그림처럼 커다란 빌딩이 없이 작은 건물들이 촘촘히 박혀 있었다



    : The Me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 줄임말로 The Met 이라고 불리오는 이 곳은 아주 큰 건물이었다

    그 앞에는 예술같은 분수대가 있었는데 저 분수대도 아주 이쁘게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분수대 였다

    건물 앞에는 공연을 가장한 호객행위 하는 흑형들이 있었는데

    뭔가 할 거 같으면서 시간만 끌다 돈만 받아가더라 비보잉도 어설펐지만 그래도 멍하니 20분은 보고 있었던거 같다



    지금 보니 뉴욕은 참 국기가 많은거 같다

    정말 우월주의 사상이 쩌는 나라임은 맞는거 같다



    배가 고프면 이 곳 앞에서 간단한 요기거리를 팔고 있으니 거기에서 주문해서 분수대나 박물관 앞에서 먹어도 된다

    다만 사진찍는 사람이 많으니 선그라스는 필수

    이 곳은 뉴욕여행의 필수 코스 이기때문에 건물 외관을 찍는 사람이 참 많다



    박물관을 둘러 보는데는 많게는 5시간 적게는 2시간 정도 소요 된다

    예술품 하나 하나를 다 보기엔 너무나도 부족한 시간

    파트별로 층마다 나뉘어져 있어 천천히 보면 다 못볼 수 있으니 관심종목을 미리 확인 하고 가는 것도 좋을거 같다




    예술품들은 모두 사진에 담아도 되는거 같다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으니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은 사진에 담는 것도 좋을거 같다

    난 DSLR에 잔뜩 담았는데 결국 1년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한번도 열어보지 않았다는...



    이 곳은 생각보다 일찍 마감을 한다

    마감을 시작하면 한 곳 한 곳 마감을 하는데 난 열심히 움직여 거의 다 관람한거 같다

    역시 난 박물관하고는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하며 이 곳을 나오게 되었다



    별 다른거 한거 없는데 이 날은 박물관에서 시간을 모두 소모 했던거 같다

    저녁엔 루비스로가 밥을 먹고 바에가서 술을 마셨던 거 같다

    이 날 저녁 바에가서 마신 Goose IPA는 정말이지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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