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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리단길 커피숍 레귤러서비스 (Regular Service Coffee Shop) 추천
    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7. 3. 21. 08:00


    망리단길 커피숍 레귤러서비스 (Regular Service Coffee Shop) 추천

    망원동에 위치한 레귤러서비스
    이 곳은 SNS에서 아주 핫 하다고 소문이 나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커피숍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고
    재료 소진으로 원하는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그런 곳 이다
    위치 내가 어릴적 살았던 길가인 동교초등학교 부근에 위치 해 있다
    이 곳을 가려면 망원역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7011 버스를 타면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다


    다녀온 후기

    처음 이 곳을 지나 다닐 때 이런 곳이 커피숍인 줄 전혀 몰랐다
    간판도 그렇고 그냥 멀리서 보면 옷가게 인줄 알았던 곳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곳인데 여기 커피가 아주 색다르다고 소문이 났다고 해 찾아 갔다

    처음 갔을 땐 저녁시간 때 였는데 7시가 조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재료 소진으로 먹지 못했다
    다음에 방문 했을 땐 오후 1시쯤 이었는데 이제 막 오픈을 해서 머신을 가열 시키는 시간이 좀 걸린다 해서 커피는 못마시고
    수제 밀크티를 판매해 그것만 구매를 하며 사진을 찍었었다


    메뉴는 그리 많지 않았다

    커피와 밀크티

    밀크티는 직접 만든걸 용기에 담아 판매를 하는데 저런 용기에 담아 파는 커피숍은 처음 본다

    고객의 입장에선 아주 실용적인 듯 하다

    한번에 다 마시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좁은 공간이라 정리 정도이 조금이라도 안되어 있으면 더러워 보이기 마련

    이 곳은 아주 잘 정리 해놓은 듯 하다

    전체적인 느낌은 요즘 인기 있는 커피숍들의 느낌을 그대로 갖다놓은 듯 하다



    천장에는 조금 특별하게 하수구를 지켜주는 판으로 인테리어를 잡았다

    개인적으론 저런 화분들을 다 치워도 깔끔해 보일듯 하다

    이 곳 가게엔 저런 마른 꽃들로 인테리어를 해놔 가을느낌이 물씐 느끼는 곳 이었다



    또 이곳이 특별 했던건 바로 이거

    그냥 깔게만 있는 이런 곳은 서먹한 사이를 금세 가깝게 만들어 버릴 수 있도록 친밀감을 높여주는 느낌의 좌석이다

    이런 작은 공간을 아주 잘 활용한 거 같다 그래서 인지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은 없고 대부분 테이크아웃 해가는 손님이 많은 듯 하다



    처음 방문 했을때 커피머신이 아직 준비 되지 않아 구매한 밀크티

    이 밀크티는 달지 않고 담백한 맛과 깔끔함으로 마무리 되는 맛이었다

    한번에 다 마시기 보단 조금씩 마실 수 있어 좋았다

    가격대는 조금 나가긴 했으나 공차 보다는 확실히 맛있었다



    다음은 크림바닐라

    가격은 4,500원으로 적당한 가격일까 하는 의심이 들긴했지만 정말 맛 있었다

    바닐라라떼와 같은 맛이긴 한데 좀 특별 했다

    일단 바닐라 시럽은 이 곳에서 직접 개발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인위적인 달달함 보다는

    뒷 맛이 깔끔한 단맛을 내어주는 시럽이었다

    이건 잘 흔들어서 먹어야 이 커피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커피를 마셔보진 않았지만 뒷 맛이 깔끔해 라떼를 싫어 하는 사람도 한번쯤은 방문해 마셔봐도 좋을 법 하다

    개인적으로 난 우유를 소화하기 힘들어해 라떼를 마시지 않는데 이 곳 크림바닐라는 두번 이상 마셔봤는데 꽂힌거 같다

    망리단길을 대표하는 커피숍중의 한 군대로 알려진 이 곳

    망원동 주민 이지만 마음대로 가서 마음편히 먹고 올 수 없을 만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먹기 힘든 곳 이지만

    맛은 정말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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