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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가지 않게될 신촌 유가네 닭갈비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7. 3. 26. 09:00
다시가지 않게될 신촌 유가네 닭갈비
신촌에 위치한 유가네 닭갈비이 곳은 나름 오랫동안 장사를 하고 있는 곳인데30념 넘게 마포에 살고 있는 나에겐 이 곳은 나름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이 곳의 위치는 현대백화점 옆에 위치해 있다
다녀온 후기
이 날은 특별히 닭갈비가 먹고 싶어서 찾아 간 이 곳
10년 전 닭갈비를 먹고 싶으면 자주 갔던 신촌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추억을 살릴겸 방문 하였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조금 분주 해 보였는데 바빠 보여 그냥 아무자리에 앉았다
너무 바빠도 그렇지 좀 친절하곤 거리가 먼 느낌의 이 곳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내가 나이가 차서 그런가 좀 불친절한 느낌이 들었다
일단 닭갈비 2인분을 주문을 했다
예전에 춘천가서 먹은 닭갈비에 비하면 상당히적어 보이는 양이다
일단 닭갈비는 양배추에 파묻혀 저게 닭갈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적어 보였다
야채는 다소 신선해 보이긴 했으나 야채만 신선해 보이는 느낌
보통 이런 닭갈비 집에가면 늘 있는 오이냉국과 양배추
오이냉국은 맛이 어떨까 하고 그냥 한 그릇만 갖고 오고 양배추를 갖고 왔는데
양배추는 좀 신선해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그냥 양배추를 좋아하니 먹긴 했는데
좀 오래 되 보이는 느낌이라 좀 그랬다
닭갈비의 맛은 좀 많이 짰다
양도 좀 적었는데 일단 돈주고 먹는거니 겨우겨우 다 먹긴 했는데 뭔가 상당한 염분을 섭취한 느낌이다
닭 보다는 양념 야채를 먹은 느낌 ... 그래서 일단 볶음밥을 하나 주문 했다
볶음밥은 나름 먹음직 스럽긴 했다
하지만 닭갈비 자체가 간이 너무 쎄서 이 볶음밥에서도 좀 쎈 맛이 났다
결국엔 다 먹진 못하였지만 뭔가 입 맛만 버린 느낌이라 참 안타까웠다
다른 지점 유가네에선 나름 잘 먹었던 거 같은데 이 곳은 좀 더 신경을 써줘야 할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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