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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맛집 바토스 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맥주 최고지역별 맛집/강남지역 2017. 1. 11. 22:49
가로수길 맛집 바토스 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맥주 최고
가로수길에 위치한 바토스 라는 곳을 다녀왔다이 곳을 다녀왔을 땐 뉴욕여행을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일까 감회가 새로웠던 인상이 남는다이 곳의 위치는 가로수길 안쪽에 위치해 있고 가로수 길 대로변에 위치해 생각보다 찾기 쉬웠다다녀온 후기
바토스 라는 곳은 멕시코 음식 전문점 이다멕시코 하면 또 뉴욕의 치폴레를 떠오르게 된다 미국 유학생 들이 한국에 들어왔으면 하는게쉑쉑버거 다음으로 치폴레 라는 곳이 들어 왔으면 한다고 하는데 나 또한 그 때 맛을 잊지 못하여 이 날 치폴레와 비슷한 메뉴를 주문했다대표적인 메뉴들만 주문을 해봤는데사실 이 날 여럿이 모임을 하게 되었는데 가격대비 생각 보다 양이 적었다저녁 시간대라 배를 채워야 하는데 그러기엔 나 혼자만의 욕심으로 주문 할 수 없기에 적당히 배를 채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해 봤다먼저 이 곳은 기본으로 나초가 나온다커다란 나초와 칠리 소스사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맥주는 엄청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사진에는 없는데 이 곳에는 Brooklyn Lager 생 맥주를 판매하였다뉴욕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맥주로써 지금 것 마셔본 세계 맥주 중 탑에 드는 맥주라 우리 나라에서도 먹고 싶어 했던 맥주중 하나 였다병을 판매 하는 곳들이 몇군대 있는거 같은데 흔하지 않은거 같고 마침 생을 판매해서 마셔봤는데 정말 맛이 괜찮았다먼저 뭘 시켜야 할지 몰라서 구글링을 하고 주문을 했다
타고와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스를 주문 했다
타코 맛은 정말 깔끔하고 좋았다 혹시나 향신료 걱정을 하고 먹긴 했으니 전혀 거부감 없이 모두들 잘 먹었다
그 다음은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스는 이건 약간 치폴레 느낌이 난다
여기에 밥이 좀 들어가면 완전 그 느낌이 날 거 같은데 볶음 김치로 인해 느끼함을 잡은 느낌이 든다
다음으로 대표적인 건 망고 쉬림프 퀘사디아 이다
이건 겉보기로 봤을땐 김치부침개에 올라간 호박 처럼 보일지 모르겠다
나 또한 그렇게 봤다 김치전이 왜이리 비싸지? 라는 생각을 먼저 했다
하얀 소스는 샤워 크림이고
호박은 아보카도 였다 쉬림프는 양념을 했다고 하는데 감칠맛 날 정도로 들어 있는 듯 하다
아보카도는 생전 처음 먹어보는거 같다
잘 익은 아보카도는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음 나쁘지 않았다
샤워 크림이 이 모든 재료들의 맛을 잘 엮어 주는 듯 한 느낌이다
많은 메뉴를 많이 먹어 보진 못했지만
핵심 적인 메뉴들은 다 먹어 본 듯 하다
치폴레 생각이 나는건 나 뿐인가 ? 그립다
바토스는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은 곳 이었다
여자친구와 함께라면 점수 따기 딱 좋은 곳? 하지만 약간의 멕시코 스러운 향에 민감한 사람들은 한번 더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기본으로 나오는 나쵸는 정말 맛있었다
리필 하려면 2500원 정도 드는거 같은데 돈주고 리필 받기엔 뭔가 아쉽다
배 채우러 가기엔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분위기 있게 깔끔한 안주에 맥주 한잔 하러 가기엔 정말 괜찮을 곳 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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