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를 구매한지 어느덧 반년이 지나가고 있다
처음엔 출시 하자마자 문제도 많고 탈도 많아서 구매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저렴하게 구매 할 기회가 생겨서 그냥 싼맛에 썼었는데 여러가지로 만족해가며 잘 사용 하고 있다
뉴욕 여행 동안에도 스냅과 동영상으로 아주 흡족했고 밧데리 탈착이 가능해서 밧데리 부족한거 불편한거 모르고 살았다. 특히 광각 촬영의 활용도는 매우 만족 유럽여행 갈때도 꼭 가져가야겠다
뭐 야간 촬영은 여전히 미흡하나 수동촬영 (전문가 모드)로 노출과 iso 조절을 통해 사진을 찍으면 아주 아주 만족할 야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나 요즘 관심이 가는건 흑백사진
스노든 이라는 영화에서 여자친구가 남자친구를 흑백사진으로 담는 장면이 인상깊어 흑백사진을 찍기 시작 했다
늘 사진을 찍을때 색감에 민감 했던 나에게 흑백 사진은 안물 안궁 이었는데 이제는 기본으로 흑백 필터를 씌워서 촬영한다
컬러 사진을 흑백 필터로 입혀도 되겠지만 그냥 흑백 필터 설정하여 찍으니 사진 찍는 맛이 달라졌다
역시 이미지프로세싱은 일반 디카보단 좋은 듯 한 느낌이다 렌즈야 뭐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 할 수준
처음 사진 야경만 전문가 모드로 찍었었는데 나름 개인적으로 만족할 수준이었다
올해는 흑백사진을 많이 찍어서 모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