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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 동해 해물탕을 다녀왔어요
    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6. 12. 6. 07:00


    신촌 동해 해물탕을 다녀왔어요

    신촌에 위치한 동해 해물탕을 다녀왔어요
    신촌에 걸맞지 않게 오랫동안 자릴 지켜온 해물탕 집을 다녀왔어요
    이 곳의 위치는 현대백화점 옆에 골목에 위치해 있어요



    다녀온 후기 입니다

    신촌은 중,고등학교때 자주 다녔던 곳인데 요즘은 홍대가 너무 핫해져서 상권도 많이 죽어가는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꾸준히 자릴 지키고 있는 음식점들이 있죠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거 없는 신촌 어렷을땐 몰래 술도 먹으러 다녔던 곳인데

    오랜만에 찾아간 신촌에 해물탕이 괜찮다고 하는 곳이 있다기에 찾아갔어요


    신촌을 그렇게 많이 다녔었는데 이런 곳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평소에 해물탕을 즐겨먹는편은 아니었지만 유명하다기에 방문 해봤지여

    메뉴는 다른 해물집과 비슷하게 있었고 여긴 해물탕이 메인인거 같아요 해물찜 보다는 국물이 있는 해물탕으로

    4명이 갔는데 사이즈는 대자로 주문 했어요

    예전에 백종원씨가 하는 말 중에 닭도 한마리 보단 두마리로 요리를 해야 더 진한 맛이 난다기에

    대자로 주문하면 더 푸짐하게 나올거 같아 주문 했어요





    내부는 이래요 테이블 석 따로 있고 바닥석도 여러개 있네요

    저는 이 날 테이블석에 앉았는데 화장실 쪽 테이블이라 조금 불편했어요

    좀 좁았거든요...





    해물탕 대자가 나왔어요

    낙지 꽃게 새우 고니 등등등 많은 해물들이 들어가 있네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풍족해 보여서 이걸 보는 순간 다들 소주가 생각 나겠죠?

    하지만 전 술 보단 밥 위주이기 때문에 라면을 넣고 싶었지만 일단 먹어보고 생각해보고자 하고 팔팔 끓였어요





    해물이 어느정도 끓다 보면 아주머니께서 해물들 정리 해줘요

    자를거 자르고 뺄꺼 빼고 해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고니가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 아주머니께 살짝 몰래 부탁을 드렸어요

    혹시 고니 추가 되는지

    원래는 돈 받는데 서비스로 주신다고 했는데 먹을때까지 서비스 안주셔서 당황했는데

    갑자기 고니를 쓱 가져오셨는데 어찌가 감사한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다 먹고 나서 드는 생각이 

    대자를 시킨 것도 시킨거지만 조금 작은거 시키고 라면도 넣어 먹고 따로 밥도 볶아 먹으면 괜찮을거 같단 생각이...

    다음엔 꼭 가서 라면과 볶음밥을 먹어봐야겠어요

    정말 국물 시원해요 고니도 야들야들 하니 좋았어요


    해물탕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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