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이자카야 맛집 카즈에서 갑오징어 회 먹고 왔어요

합정 이자카야 맛집 카즈에서 갑오징어 회 먹고 왔어요

오늘 소개 해드릴 곳은 합정에 위치한 술집인 카즈 라는 곳 입니다

이미 아실분들은 아실만한 합정에 유명한 이자카야 인데요 예전에 소개 해드렸던 올제 라는 술집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서

항상 이 곳을 가고 2차로 올제를 가거나 올제를 1차로가고 이 곳을 2차로 가곤 해서 포스팅 합니다

여러번 방문 했던 이유는 매번 갈때 마다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입니다

보통 이자카야 가면 탕이나 숙주볶음 요리를 먹었는데 이 곳에 가면 항상 오늘의 메뉴가 제철 회가 있어 좋습니다

위치는 합정역 뒷편에 있구요 주차같은 경우는 따로 주차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9시 넘어서는 단속을 잘 안하는거 같으니 제주것 하셔야 겠습니다

다녀온 후기 입니다

저번에는 광어를 먹은적이 있었는데 가격 대비 양이 적긴 했지만

양식이 아니고 큰 고기라 그렇다고 하는데 약간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해요 하지만 맛이 그 가격을 보장 해주기떄문에 인정할 만 한 곳이죠

이번에는 갑오징어가 오늘의 메뉴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트로 튀김까지!! 이건 아주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가격은 21,000원 정도 되었는데  이자카야에서 이정도면 나쁘지 않겠다 싶었죠

이 곳은 시간 잘못 맞춰가면 웨이팅을 해야 합니다

테이블도 많기도 하지만 사람도 많이 왔다 갔다 합니다

아! 화장실은 실내에 있습니다

남녀 공용이라 조금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안전하다 생각 합니다

이건 앞으로 포스팅할 떄 필수로 넣어야 할거 같습니다

: 기본 세팅은 이렇습니다

단무지 같은것하고 메추리알하고 묵? 같은게 있는데 저게 이름을 모르겠어요

식감은 묵보다는 좀더 단단한데 찾아보니 곤약 같네요

저거 은근 중독성 있어요 소주에 저거만 있어도 괜찮을듯 한데 참 괜찮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10분뒤 쯤 오징어가 나오고

10분 뒤쯤 튀김이 나옵니다

튀김은 그냥 좀 양이 작은거라 사이드 느낌이었고 갑오징어도 광어처럼 양이 적더군요

하지만 이 알찬 구성으로 깔끔하게 먹고 갈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여기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입니다

이자카야 답게 하나 하나 정갈하게 나오고 간단한 튀김이라도 잘 정돈해서 나 옵니다

그리고 그릇이 아주 매력적 입니다

일본에서 사온 그릇일까?...  괜히 저런 그릇 욕심납니다

그리고 곤약과 매추리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진짜 이거 하나면 소주 한병은 그냥 갈듯 합니다

다음엔 사시미 종류로 꼭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