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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엑스 GKBF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 다녀왔어요
    지역별 맛집/강남지역 2016. 5. 10. 08:30

    코엑스 GKBF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 다녀왔어요

    맥주를 좋아하는 저에게 정말 특별한 페스티벌이 있었습니다

    이런 페스티벌을 참가 하는 것도 처음인데다 맥주 페스티벌은 한다기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위치는 삼성역 코엑스에서 했고 이번 가정의 달 5월 연휴때 5월4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던거 같아요

    이 곳에는 여러 나라의 맥주를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다녀오게 되었어요


    이제 날씨도 선선하니 야외에서 치맥을 하기에 참 좋은 날씨죠

    이 날은 좀 덥긴했는데 4시가 넘어가면서 부터 바람이 불고 하니 아직은 좀 쌀쌀한 감이 있었어요


    이 곳을 방문하기전 미리 블로그를 보고 찾아봤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맥주를 마시기 보단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이걸 언제 술 사서 먹나 싶었죠


    보통 페스티벌 하면 입장료 얼마에 맥주를 시음 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곳은 입장료는 따로 없고 맥주를 한잔씩 3~4천원에 구매를 해야 했어요

    2~3만원 정도 주면 전체 맥주를 맛 볼 수 있는데 그건 좀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그냥 왔다는 거에 만족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보통 한 곳에서 맥주를 받으려면 20분 이상은 기다려야 했습니다


    안주도 판매를 했는데 피자 한조각을 사려고 30분 기다렸다는 분도 있었고 해서 미리 현대백화점에서 간단하게

    피자 한판과 샐러드를 사서 갔는데 이건 정말 좋은 생각이었어요


    맥주는 우리나라에서 마셔본 맥주는 독일, 일본, 중국, 프랑스 맥주만 마셨는데

    체코 맥주가 있다기에 체코 맥주로 결정 했습니다





    맥주 종류는 4가지가 있었고

    흑맥주와 에일, IPA, 페일에일이 있었는데

    흑맥주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시켰습니다

    주문 하는것 까진 괜찮았는데 이젠 어디서 먹어야 하나 싶었죠

    다리도 아픈관계로 앉아서 먹어야 할 거 같은데 이 곳 저 곳 앉아서 먹는데 참 자리가 없었어요





    피자는 갓 나온 따끈한 피자였는데 맥주 기다리느랴 다 식고 말았네요

    그래도 맛있어 보이는 피자가 있어

    맥주는 훌훌 넘어갈거 같았어요





    맥주의 색은 진짜 우리나라에선 절대로 보기 힘든 비쥬얼이죠

    맛 또한 이 맥주는 꼭 시원하게 먹지 않고 상온에 두고 식은 맥주를 마셔도 정말 맛있을 거 같았어요

    카스를 정말 싫어했는데 IPA가 제일 맛있었어요

    먹는 내내 주변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봤는데 다들 어디서 소문을 듣고 왔는지

    외국인이 70%정도 있었고 가지각색 지역에서 온거 같았어요





    일단 색다른 경험을 해서 좋긴 했습니다

    이런걸 날씨 좋을때 한강에서 진행하면 더 좋을 법 했어요

    작은 공연장에서 밴드 공연도 해주긴 하는데 너무 작았고

    맥주한번 사먹는데 20~30분 기다려야 하니 뭔가 그냥 분위기만 즐기는 느낌이라 아쉬웠어요

    차라리 세계 맥주를 편의점에서 사서 부족한 부분은 채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날씨도 좋았고 대낮 부터 맥주 한잔을 하니 기분도 좋고 했던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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