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테일러커피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Tailor Coffee)

홍대 태일러커피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소개 할 곳은 홍대에 위치한 태일러커피!

이 커피숍은 은근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서 간혹 웨이팅까지 있어서 먹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가 하고 한번 방문해보자 하고 다녀왔습니다

이 곳의 위치는 홍대역 8번출구, 5번출구쪽에 있습니다

일반 주택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여기가 맞나 싶기도 할 정도로 아늑한 공간에 있습니다

다녀온 후기 입니다

이 곳을 처음 방문하자마자 왜 이곳이 유명할까를 살펴 봤습니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건 확트인 공간

특히 커피 제조 하는 공간이 가운데 있어서 전혀 심심해 보이지 않는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군대군대 인테리어도 깨알같이 이쁘게 해놨고

더 이거다 싶었던건

일하는 분들이 모두 남자라는 사실

여자는 아니고 남자만 있어서 그런가?

손님이 온통 여자 손님밖에 없었답니다

들어가자마자 눈에 확 들어왔던건 바로 이 조형물

이건 뭐 그냥 예술작품 같은데

하지만 가운데 떡하니 있어서 좀 어색하기도 하고

뭐 나름 사진을 찍고 보니 더 이뻐보이긴 하네요

주문한 음료는

아아와 비앤나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일단 여기 아아가 어떤맛이 나는지에 따라 핸드드립고 에스프레로소 맛있나는게 느껴지니깐?

항상 어느 커피숍을 가도 시키는 메뉴이구요

비앤나커피는 이 곳에서 좀 유명하다고 하여 주문해봤습니다

비앤나 커피는 정말 이거 생크림? 맞어?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해 보였고

에스프레소와 잘 어우러져 정말 이쁘고 아트하게 나왔네요

하지만 사이즈는 작다는점!

이거 그냥 원샷하면 훅 넘어갈거 같지만 그래도 따뜻한걸 시켰으니 조금씩 마셔 봅니다

비앤나 커피는 대화를 하며 먹기엔 안좋은 메뉴!

맛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식으면 커피랑 생크림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요

아아는 적당한 바디와 산미도 갖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사람이 계속 많아져서 오랫동안 앉아서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은 되지 못하고

밥 먹고 맛있는 비앤나 커피 한잔 하기엔 딱 좋은 공간 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