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왔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감상평 후기

_터미네이터, 2015

기대 잔뜩 담고 보러 간 터미네이터

이번에는 이병헌씨 출연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터미네이터는 로봇 시리즈 영화 중 대표적인 전설적인 영화이죠

어렷을 적에 비디오 테이프로 보거나 명절 때 주로 봤던 영화로써

남녀노소 가릴 거 없이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죠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던 터미네이터2가 아직도 생각 나네요

액체 터미네이터가 나타나 절대 죽지 않고 무섭게 쫒아오는 추격신들이 아주 인상깊었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뭐 터미네이터 영화니까

이런건 꼭 영화관에서 봐줘야겠다 생각으로 보게 되었어요

스토리는 뭐 별 다른거 없고 아놀드슈왈제네거의 일대기를 그려낸 영화라고 할까요

젊었을 때와 늙었을 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서 조금 웃겼어요

그리고 진지 하다기 보단 부분 부분 코믹 요소를 넣어서 처음으로 터미네이터를 보며 웃게 된거 같아요

스토리는 다시 조금 꼬아 놓기는 했지만 나름 신선한 엔딩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한 느낌이 들었구요

액션씬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터미네이터 영화 이후에 많은 로봇 영화들이 나오고 해서 이제는 조금 더 많은 요소를 넣어 더 크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영화 크레딧이 올라가고 후편을 예고 하는 장면이 나오기는 했으나 또 언제 나올지 얼마나 재밌게 나올지는 기대가 되진 않았습니다

결론은 그냥 터미네이터는 터미네이터니까 봐야 한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