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들은 꼭 봐야 하는 영화 연평해전 감상평 후기

_연평해전, 2015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평해전이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개봉은 저번달에 했고 저는 개봉 당일 날 보러다녀 왔습니다

이 영화는 원래 6월 초에 상영이 잡혀 있었는나 어떤 이유인진 모르지만 2주간 연기되어 조금 의아하다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소수의견, 극비수사 등등 영화들이 나오면서

정치에 관심이 없던 제가 이건 뭔가 계략이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의심이 들기도 했어요

연평해전은 그 당시에도 잠깐 떠들석 했지만 월드컵의 열기로 많은 관심이 가진 못했던거 같아요

그때 저의 나이도 고등학생이었고 그냥 북한이 도발 했구나 정도만 알고 있었죠

그리고 또 이제는 많이 식었지만 6월달은 메르스로 많은 공포로 하루하루를 지냈죠

이제 조금 지나 다시 사그라들긴 했지만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거 같네요

영화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왜 메르스를 얘기 하냐구요?

그냥 외국 영화나 소설을 보면 그 나라에서 일어난 테러나 바이러스도 모두 나라에서 조작하여

민심을 사로잡기 위함이다 라는게 생각이나 저도 그런 의심을 갖지 않을 순 없더라구요

연평해전은 한창 2002월드컵으로 불타오르고 있을 때 일어난 사건 입니다

군대에서 정신교육으로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듣게 되었는데요

우리도 모르게 언론에서도 모르게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연평해전이 왜 발생했고

왜 그게 언론에서 묻혔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연평해전에 참전한 용사들도 그냥 우리와 같은 일반사람이었어요

누구의 아들,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였던 그들이 지켜낸 우리나라

그들이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이렇게 발뻗고 맛있는걸 먹으며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재밌다 재미없다 라고 평가를 해서는 안되죠

이 영화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보고 잊지 말어야 합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도 있다는걸 잊지 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