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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근두근 내인생 감상 후기 [강동원/송혜교]
    노래 영화 독서 2014. 9. 7. 12:15
    두근두근 내인생 감상 후기 [강동원/송혜교]

     

     

     

    두근두근 내인생

     


     

     

     

     

     

     

     

     

     

     

     

     

     

     

     


     

    줄거리

     


     

     

    얼굴은 80살, 마음은 16살 소년
    “우리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합니다"
    한 때 헛발 왕자로 불리던 태권도 유망주 ‘대수’와 아이돌을 꿈꾸던 당찬 성격의 ‘미라’.
    하지만 17살에 아이를 가져 불과 서른 셋의 나이에 16살 아들 ‘아름’이의 부모가 되어 있다.
    남들보다 빨리 늙는 선천성 조로증인 아름이의 신체 나이는 여든 살.
    어리고 철없는 부모지만 대수와 미라는 아름이와 씩씩하고 밝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고,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전부였던 아름이에게 두근거리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과 가장 어린 부모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동원씨의 복귀작 두번째 영화 입니다

    첫번째 영화로는 군도가 있었지요

    군도에서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으나 영화 후반부쯤 귀신이 되어버려 조금 아쉬웠었지만

    그래도 이번에 이 영화를 보고 난뒤 생각이 드는게 차라리 이 영화가 먼저 나왔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이 영화는 강동원씨의 팬들의 마음을 자극 시킬 정도로 애틋하고 아름다웠던 영화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두근두근 내인생

    어린 나이에 속도위반으로 어쩔수 없이 결혼을 하게되어 남들보다

    사회생활에 뛰어들게 되지요 그러면서 인생의 일부분을 내려놓게 됩니다

     

    이 둘에게는 아주 이쁜 아들이 있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똑부러진 아이 이지요

     

    하지만 이 아이에겐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점이 하나가 있어요

    남들처럼 학교가서 공부하고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여러가지 약과 병원에만 의지하며 살아야 하는

    그런 아이랍니다

    보통은 이 병에 걸리면 10년안에는 죽게된다고 하는데

    이 아이는 살려고하는 의지가 더 강하여 남들과는 다르게 오래오래 살게 됩니다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는

    하루하루가 지옥처럼 느껴질 정도로 아파도 아프다고 말을 못하는

    이 아이는 무척이나 씩씩 합니다

     

     

     

     

     

     

     

     

     

    인생은 쓰다

    하지만 쓰다고 해서 그 인생을 포기할 순 없지 않는가?

    왜 어른들은 쓴 커피를 마시고 쓴 소주를 마시는지

    그것도 인생과 다를 거 없이 그 인생의 쓴맛을 즐기기 위해

    마신다고 하는데

    이 아이만큼 쓰디쓴 인생을 사는 사람이 또 어디 있을까요?

     

     

     

     

     

     

     

     

     

     

    어떤 부모는 이런 아이를 낳고도 버리고 도망가고 그러지요?

    아이도 하나의 생명인데

    그 아이가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인데 사는게 힘들다 키우기 힘들다 하며 버려지고

    그럴거면 그 잠깐의 쾌락을 포기하지 책임지지도 못할꺼면서 저지르는 부모들이 생각이 나네요

     

    전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결혼도 안했구요

    그렇지만 이 영화에서 나오는 부모님들은 진짜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자식을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을 먹이려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곳에 살게하려고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해주려고

     

     

     

     

     

     

     

     

     

     

    이 영화에서 또 잘 표현되고 있는게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어하는 가족들을 노려 이를 극대화시켜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 이용하려는 사람들

    도와주는 것 까지는 좋은데 거기에서 끝나야지 사람의 욕심은 진짜 어쩔수 없나 봅니다

     

     

     

     

     

     

     

     

     

     

     

    골든타임이 생각 납니다.

    이성민씨의 골든타임 의사 역할은 정말 최고였지요

    지금것 봐온 병원 드라마중 최고였던 드라마입니다

    이 영화에서도 의사로 나와 뭔가 믿음직 스러워 보이더라구요

     

     

     

     

     

     

     


     

    끝으로

     


     

    이 영화를 보고난뒤 우울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오히려 힘이 되는 영화 였어요

    아직 결혼을 하진 않았습니다만 저도 저런 부모처럼 살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나오게 되었어요

    이 영화는 명량만큼이나 흥행을 할순 없겠지만 이번 연휴에 가족단위로 가서 보기엔 아주 좋을거 같은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영화를 보며 눈물 펑펑 흘리고 나오면 가족이라는 소중한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끔되니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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