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감상평 및 무대인사

군도 무대인사를 다녀오다

 

 

 

 

군도

민란의 시대

 

 

 

 

 

 

올해 최고의 기대작 군도를 보고 왔습니다.

군도라는 영화는 몇달 전부터 상당히 기대를 하고 기다렸던 영화인데요

이 영화의 포스터만 봐도 매우 흥미로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개봉 한 날부터 들리는 소문은 재미없다는 소문만 떠돌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재미없으면 어쩌려나 하고 걱정을 했지요

 

제가 본날은 서울에서 진행하는 무대인사 마지막날이었어요

저의 첫 무대인사관람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관에 들어섰죠

 

영등포CGV에서 관람을하였는데요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다행이도

미리예매해놓은 탓에 제일 좋은 자리에 앉게 되었어요

 

평소 출사도 못나가 카메라를 들고나갔는데 멀리서 찍어그런지 사진이 다 못나왔네요

많은 분들은 영화에 관심보단 강동원의 관심에 쏠려있더라구요

 

4년이라는 공백기간을 갖고 나온 첫 영화

 

정말 얼굴이 작더라구요 키도 크고

이건 여자분들이 안좋아할 수가 없더라구요

 

영화의 내용으로는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나레이션으로 설명이 나와 영화 집중에 방해가 되었어요

설명이 어찌나 많은지 이 영화의 독이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하정우씨의 액션연기와

강동원씨의 칼부림!

이 영화는 이 둘에만 포커싱이 가 있었어요

 

황금같은 조연들에게도좀 포커싱을 주었으면 좋으련만

너무 저 둘에게만 포커싱이 가있어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2시30분동안 시간가는줄도 모르게 본거 같았네요

전 강동원씨보단 하정우씨의 쌍도끼 액션이 참 인상깊었어요

요즘같이 힘든때에 결코 포기를 모르는 그 모습이 참 저에게도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무대인사 사진을 올리고 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