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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변호인을 보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하지만>
    노래 영화 독서 2013. 12. 19. 10:47
    2013년 12월 18일 개봉작 변호인을 보고왔습니다

     

     

     

    12월18일 개봉한 영화 변호인을 보고왔습니다.

    19일 개봉한다는 말에 설레임 가득 영화를 기다렸는데 마침 18일날 미리 개봉을 해주더라구요. 제가 평소 영화를 선택하는 방법은

    네이버 평점,출연배우를 보고 영화를 선택하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송강호씨의 주연으로 구성된 영화라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예매하고 네이버 평점을 보니, 4점대가... 뭐 몇분 올리지 않으셔서 확실치 않는 평점이라 기대를 갖지 말고 마음을 비우고 보자는 마음으로 영화관에 들어섰습니다.

     

     

    주요줄거리

    “당신의 소중한 돈을 지켜드립니다”

    1980년대 초 부산.
    빽 없고,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는데...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

     

    이 변호인이라는 영화는 초반에는 약간 코믹스러운 분위기로 가다 심각하고 열받는 상황으로 전개가 됩니다.

    뭐 이러한 영화나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정말 지금의 사회에 살고 있는 나는 복받은 거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뭐 물론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고 80년대 일어났던 사건들에 대해선

    그렇게 흥미를 갖고 사는편이 아니라 평소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1981년 3월 출범한 제 5공화국의 군사독재 정권이 집권 초기에 통치기반을 확보하고자

    민주화운동 세력을 탄압하던 시기에 독서보임을 하던 학생,교사,회사원 등을 영장없이 체포한뒤

    감금,폭행,고문을 통해 거짓 자백을 받게해 처벌을 받도록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이러한 영화를 통해 지금의 우리 삶이

    정말 풍요로운 삶인 거구나라는건

    영화를 통해서 많이 얻어가는 거 같습니다

     

     

     

    극중 이러한 대사가 나옵니다

    "진우야, 세상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 하지만 바위는 죽은거고 계란은 살아있는 거다"

    결국 바위가 이겼지만 영화가 끝나고 난뒤에도 저 대사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옵니다

    국가는 국민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고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정치를 잘 모릅니다

    하지만 국가는 국민없이는 존재 할 수 없다는 것만은

    굳게 믿어지네요

     

     

     

     

     

     

     

     

     

    이 영화를 보고 나니

    고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삶은 모티브로 그린 영화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참 말이 많았죠

    이 영화가 원래 개봉일은 작년 이맘때 였다고 합니다

    대통령 선거가 있을 시기였다고 하는데요

     

    이영화가 개봉 하냐 마냐 라는 말들이 참많았었다고 합니다

    재밌고 웃고 볼 수 있는 영화겠거니 하며

    아무생각없이 들어갔었지만

    그와 다른 내용들의 전개로 인해 많은 혼란도 잇었지만

     

    영화를 보고 난뒤 결코 아깝지 않았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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