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스릴러/범죄]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2를 보다 <줄거리/후기>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2 <i spit on your GRAVE2> 를 보다 

 

 

네 무덤에 침을뱉어라2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시리즈로 나온 건데요. 1편을 너무 재미있게 본터라 2편도 나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시리즈로 나오는 것 중 흥행한 영화는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네무덤에 침을뱉어라 라는 영화도 1편에서 그리 흥행한 편은 아니 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라고 해야 할까요? 잔인하고 징그럽고 그런 장면들이 부분부분 나와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하여 이러한 장면을 싫어 하시는 분들은 아마 낮은 평을 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뭐 제가 그렇다고 그런 잔인한 것을 즐겨 보는 편은 아닙니다만... 이 영화는 단순 잔인한 장면을 위해 보는 영화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영화의 중점은 복수 라고 생각합니다.

 

복수..

복수영화는 참 재미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대표적인 영화로는 "복수는 나의것","악마는 보았다" 등등 많은 영화들이 흥행을 하였죠.

악마는 살아있다도 참 말이 많던 영화였죠! 잔인하고 징그러운 장면이 한두 장면이 아니었으니 말이죠.

 

이러한 영화들의 공통점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1. 누군가 죽거나 참혹하게 당한다.

2. 그 참혹하게 당한 사람의 가족,연인은 복수의 칼날을 간다.

3. 범죄자는 참혹하게 복수를 당한다.

 

너무도 당연한 말을 한 거 같네요.

이 영화 또한 주인공을 처참하게 잔인하게 땅끝 밑으로 보내버립니다.

보는 내내 아 이건 아니다.. 헐.. 이러면서 계속 보았네요.

하지만 이런 당하는 장면만 있음 재미가 없지요? 그걸 또 반대로 복수를 해 나가는 그런 장면들로 이 영화의 찝찝했던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이 영화는 줄거리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1편보다 덜 자극 받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네요... 킬링 타임용으로 제격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