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기적 같은 감동 소원을 보다. 글귀 포함<설경구,엄지원,이레>

이준익 감독의 영화 설경구,엄지원,이레 출연 작 영화 소원을 보다. <가장외로운 사람이....>

 

 

 

 

 

간략한 줄거리...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이야기!
"괜찮아 소원아, 다 괜찮아" 
 
어느 비 오는 아침, 학교를 가던 소원은 술에 취한 아저씨에게 끌려가 믿을 수 없는 사고를 당한다.
이 일로 몸과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소원이네 가족.
하지만 절망 끝에서 희망을 찾아 나서는데...
대한민국을 울리는 기적 같은 감동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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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고의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난 슬픈영화 보면 우울해져.. 라고 생각 하시는 분도 그냥 한번 쯤은 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영화 입니다.

별다른 정보 없이 그냥 평점만 믿고, 감동 적인 영화를 보고자 선택을 한 영화 였습니다.

 

 

 

 

조두순사건을 모티브한 영화라고 하는데요.

시작 중반 후반 까지... 놓치면 안될 장면 대사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우리들이 살고 있는 사회를 그대로 영화에 찍어낸 영화 입니다.

 

 

 

 

 

요즘 아니..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성 범죄율을 아주 높습니다.

뉴스만 틀면 온통 이런 얘기 뿐이니... 내가 한국인이라는게 아주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아직 저는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아 내 자식이 될 아이를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해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무서운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이런 대사가 기억에 남네요.

주인공 역인 소원이가 하는 말중

"할머니가 아이고 죽겠다 아이고 죽겠다 라고 말하는 게 어떤 건지 이제는 알거 같다며... 그 얘기는 왜 태어났냐는 말과 같다" 고 하네요.

그러게요.. 이런 무서운 세상에 왜 태어나게 해야 할까? 어떻게 보면 태어난 아이에겐 미안해 하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극중 정말 화가 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나쁜 변호사, 나쁜 신문기자, 나쁜 아저씨....휴 이들은 정말 각자 자기 삶에 있어 만족,이익을 위해 하는 짓 이지만.

정말 ...정말 열이 받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나쁜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좋은 사람도 많다고 표현을 해줍니다.

든든한 친구. 이런 친구가 있으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참!

이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소원이 역을 맡은 이레

 

아주 이뻐요.

앞으로의 연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극중 이런 글귀가 기억에 남아 올려 봅니다.

 

가장 외로운 사람이 가장 친절하고
가장 슬픈 사람이 가장 밝게 웃는다.
그리고 상처 입은 사람이 가장 현명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남들이 자신과 같은 고통을 받는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