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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션,스릴러] 괴물을 삼킨아이 화이 여진구의 재발견 <후기/평점/줄거리>
    노래 영화 독서 2013. 10. 14. 14:15
    괴물을 삼켜버린 화이를 보다. <여진구의 재발견>

     

     

    최근 개봉했던 영화 중 소원을 보고 울고, 화이를 보고 통쾌하고 참 한국 영화들이 많이 나와 좋습니다.

    한국 영화만큼은 절대로 극장에서 봐야 한다는 신념으로 이번에는 화이를 봤습니다.

     

    영화 소원을 볼때나 출발비디오 여행에서 나오는 줄거리를 보고, 아 .. 또 저게 뻔한 스토리겠지... 에이 그래봤자 얼만큼 재밌을까

    그냥 저게 저 스토리가 다 일거야 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보러 다녀 왔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줄거리

     

    5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
    냉혹한 카리스마의 리더 ‘석태’, 운전전문 말더듬이 ‘기태’, 이성적 설계자 ‘진성’, 총기전문 저격수 ‘범수’, 냉혈한 행동파 ‘동범’까지.
    화이는 학교 대신 5명의 아버지들이 지닌 기술을 배우며 남들과 다르게 자라왔지만, 자신의 과거를 모른 채 순응하며 지내왔다.
    하지만 화이가 아버지들만큼 강해지기를 바라는 리더 석태는 어느 날 범죄 현장으로 화이를 이끌고...
    한 발의 총성이 울러 퍼진 그 날 이후.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된 화이와 그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아버지... 왜 절 키우신 거에요?”

     

     

     

    닮을꼴 영화가??

     

    아들역할으로 나오는 화이(여진구)를 킬러로 만드는 그런 영화 같은데요...

    아 이런걸 보니 외국 영화들이 생각나네요...

    본아이덴티티, 후후.. 우리나라 영화도 이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줄 때 가 온거죠.

    물론 본아이덴티티는 원래 착한사람이고 나라에게 배신을 당해서 도망다니는 그런 영화죠.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면서 아저씨 라는 영화도 테이큰 처럼 뭔가 빠른 전개 화려한 격투 액션 등등을 보이면서

    우리 나라 영화계도 많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화에서 주인공 역인 화이<여진구>는 정말 지금과는 다른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날로 날로 연기력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이 영화에선 더욱더 돋보여주었던 거 같습니다.

     

    오열 연기

    표정 연기

    격투 연기

    하나하나 빼놓을 거 없이 아주 잘 해주었죠.

    이러한 노력이 있기에 우리 한국 영화가 더 살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괴물이 뭐지?

     

    이 영화에서는 괴물에 대해 언급을 합니다.

    음 처음에 영화에 괴물이 등장을 왜 해? 뭐지 이영화...설마 설마...했지만

    그 괴물이 어떻게 생기고 얼마나 무서운 괴물인지가 중요 한게 아니었습니다.

     

    그 괴물은 누구에게나 있는 그런 괴물인 것 이었습니다.

     

     

    선과 악

    우리는 누구에게나 악함과 선이 있습니다.

    그 것을 어떻게 조절 하며 사느냐에 따라

    악해질 수도, 착해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화는 이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람죽이고 돈을 벌고 그런 영화가 아닌 것 입니다.

     

     

     

     

     

     

     

    김윤석씨의 이런 살인 연기는 그 어느 누구도 따라 올 수가 없는거 같네요.

    황해에서부터 나오는 그 연기는 영화를 보는 내내

    감탐이 나옵니다.

    아 역시 !!!

     

     

    이분의 이름은 김성균씨로 범죄와의 전쟁에서 부터 표정연기가 돋보이는 분이 였죠.

    유독 요즘 이러한 영화에 많이 출연해주시는데요.

    이 분의 표정 연기 또한 살기가 느껴졌습니다.

    참 잘 어울리는 역할 이었습니다.

     

     

    결론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썬 총을 쏘고 칼부림 하고 뭐 그런 액션들이 거북스럽지 않았습니다.

    딱 적당선에서 여러가지를 보여줬던거 같네요.

     

    극중 정말 힘이 강하고

    저사람 뭐야 있어 보인다 하는 얘들이 좀 나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에 대한 반전도 또한 나오죠.

     

    보는 내내 피식웃기도 하고, 아 통쾌하다 라고도 하고,

    하지만 어떤 분들은 이런 말을 하더군요...

    피비린내 나는 영화였다.

     

    뭐 그말에 공감가기는 하지만

    그만큼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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