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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의 첫 만남...
나이도 이제 29살이지만 친척들과 왕래 할 여유 없이 빡빡하게 살아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아버지 환갑으로 큰고모네 가족들이 먼 곳에서 찾아 와주셨는데요... 사촌형도 말괄량이 아들 둘의 가장이 되었더라구요.
두 아들을 키우느랴 힘드실거 같지만... 심심할 날이 없을거 같아 부럽긴 합니다.
처음엔 아주 낯설게만 생각하던 애가.. 자연스레 사진을 찍혀주는 모습에 참.. 요것 기특한것!! ^^
세월 참 빠르네요... 군대 전역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애요...
우리 부모님도 두 아들새끼 키우느랴 참 고생이 많으셨을꺼애요... 이 애기들만 봐도 딱 그게 느껴졌어요!
때리고 물고 싸우고 울고 웃고...
저도 언젠가 이런 자식새끼들 데리고 친척들을 방문 하러 다니고 그럴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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