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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단체회식 가능한 반작에서 모듬사시미와 사케 한잔
    지역별 맛집/중부지역 2018. 1. 5. 09:00


    판교 단체회식 가능한 반작에서 모듬사시미와 사케 한잔

    2017년도 마지막으로 회사에서 송년회를 했다

    먼저 고릴라볼링장에 가서 볼링은 먼저 3게임 치고

    탄력을 받아 바로 굶주린 배를 채우러

    반작에서 회식

    이 곳 위치는 판교 유스페이스1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늘 변함없이 한결같은 깔끔한 인테리어

    이 날은 우리 회사 직원 모두가 들어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그리 많은 직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지 않는 직원이긴 하다

    안쪽에는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뻥 뚫린 룸 아닌 룸같은 공간이 있다

    이 곳에 우리 팀은 다 들어갈 수 있어

    착석

    이 곳 테이블은 정말 신기하다

    다른 곳 처럼 나무로된 테이블 아니고

    돌 같은 테이블인데

    깔끔하다

    이 안주는 우리의 선택권은 없었다

    알아서 이미 준비를 해놨다는데

    제일 먼저 모듬 사시미가 나왔다

    회 이름은 다 모르지만

    아주 신선해 보이는 모듬회다

    난 회를 연어만 좋아해서

    연어를 많이 먹었다

    전복은 살짝 비린내가 났는데

    그 외 사시미는 정말 달콤했다

    그 다음은 과메기

    음 예정에 포항에서 주문받아 먹던 과메기의 맛은 아니었다

    비린내는 그 보다 적었고

    약간 쥐포같은데 배추랑 고추랑 먹기에 딱 좋았다

    여기서 흠이 있다면

    마늘종이 아니라 실파였던거다 아쉽다

    그 다음은

    회를 먹으면서 

    치킨 치킨 치킨 먹고 싶다 외친 

    치킨가라아게가 나왔다

    여긴 튀김 전문점은 아니니까

    그냥 그저 그랬다

    전문점에서 먹던 그 맛은 아니지만

    닭 튀김 맛은 나긴했다

    그래서 또 회를 한번 더 시켰다

    연어를 먹기 위해

    다음엔 그냥 연어만 주문해보고 싶은데

    혹시 연어만도 팔까?

    마지막쯤엔

    모듬 오뎅탕이 나왔다

    매운탕도 나왔는데 얼큰하이 맛있었지만

    난 국물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 오뎅탕을 먹었는데

    유부가 아주 맛났다

    하지만

    배가 불러서 거의 다 남기고 왔네

    이 날 마신 사케들이다

    술은 맥주 아니면 소주를 주문하라고 했는데

    이 날 이사님 보너스를 사용해

    이사님이 들어왔을 때 시켰다

    제일 비싼 사케 주세요 했는데

    50만원 짜리가 있었는데 다 나갔다며 이 사케를 가져다줬다

    이건 정종이었는데 깔끔했다

    다음은 준마이 사케

    사케는 준마이지

    이 사케는 도쿠리에 뎁혀 달라고 했다

    오랜만에 술 마셔서 그런가

    술이 술술술 들어간다

    마지막은 저렴한 사케

    이건 딱 청하 느낌?

    이 날 여러가지 음식을 먹고 여러가지 술도 마시고 해서 기분이 참 좋았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으니

    막차를 타고 1시간 넘게 걸었다는건

    안비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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