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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핫한 카페 광합성카페에서 비엔나커피와 수제케익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7. 7. 11. 12:00
망원동 핫한 카페 광합성에서 비엔나커피와 수제케익
망원동(망리단길)에 위치한 광합성 카페
이름만 들으면 무슨 온실같은 느낌이라 여름엔 웬지 가기 싫은 느낌
생각만 해도 더울거 같지만 이 곳이 왜 광합성 인지는 일단 카페를 가봐야 안다
위치는 망원역에서 망원 우체국 방향으로 내려 가다보면 던킨도너츠가 나오기 전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일단 위치는 늘 익숙한 거리다녀온 후기
망원동 토박이 인 나에겐 이 곳 망원동의 변천사가 신기할 따름 이다
광합성 카페라 하는 곳은 말 그대로 광합성 하는 카페 인 듯 하다
요즘 유행한다는 플라워데코는 기본 넓은 창이 있는 창가 좌석이 인기다
그래서 난 앉지 못했다
이미 인기 있는 자리는 누가 다 차지하고 있더라
입구부터 많은 식물들이 있다
그리고 냉장고엔 이 곳의 시그니처 음료들을 판매 하고 있다
자리는 좋은 자리는 다 차지하고 있어 가운데 앉았는데 뭐 나쁘진 않았다
메뉴는 간단 간단
커피와 논커피
그리고 케익이 있었다
케익은 이 곳에서 직접 만드는거 같다 그래서 다들 1테이블 1케익 2커피가 있는걸로 보아
나도 똑같이 주문했다
커피는 일단 제일 눈에 띄었던 비엔나커피
요즘 비엔나 커피 없으면 커피숍도 아닌가?
이 곳의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바로 주문
내가 앉은 뒷 쪽엔 물도 있고 접시도 있다
브런치도 있었나? ...
접시는 케익 나눠 먹으라 둔건가?
물은 허브잎이 둥둥 시원한 얼음과 같이 있어 시원해 보인다
일단 깔끔하다
요즘 아주 흔한 인테리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인테리어가 아주 신기했는데
여기도 뭐 다른 곳 하고 많이 비슷한 느낌이지만
플라워데코가 좀 과하다 싶었지만 공기 정화 효과를 위함도 있으니 의미만으로도 좋다
케익이 나왔다
오늘의 케익이다
당근케익 같은 느낌인데 이름은 까먹었다
일단 수제 케익 느낌은 팍팍 나면서도 뭔가 먹기 아까운 비쥬얼
일단 사진은 무조건 찍어야 한다
더군다나 테이블이 하얀색이라 깔끔해 보인다
비엔나커피의 맛은
생크림이 신기했다
더치커피야 뭐 다 비슷 하고 크림에 따라 맛이 결정 되는데
이 곳 생크림은 좀 고소한 느낌
개인적으로 달달함의 진함 보다 이런 고소함이 들어가 나쁘진 않았지만
금방 물릴거 같았다
케익은 수제 케익이라 그런지 맛이 엄청 깔끔했다
한끼로도 충분할 거 같은 케익
크림이 연하고 달지 않아서 부담가지 않는 맛 이다
일단 견과류와 당근들이 많이 씹혀 마음에 들었다
이 곳이 광합성이라 불리오는 테이블 이다
해가 들어 오는 시간 저기에 앉으면 광합성은 정말 잘 될거 같다
한 여름엔 많이 덥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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