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옥련동 할머니 즉석 떡볶이 맛집지역별 맛집/중부지역 2017. 2. 22. 08:00
인천 옥련동 할머니 즉석 떡볶이 맛집
인천에 위치한 어느 떡볶이 집이 곳의 이름은 그냥 즉석떡볶이 인데 할머니 즉석떡볶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체인점 식으로도 운영 된다고 하는데 이 곳이 제일 맛있다고 하기에 찾아가게 된 곳위치는 인천 송도 근처인데 옥련동이라고 하는 곳에 있다
다녀온 후기
어렷을 적엔 이런 즉석떡볶이가 학교 앞에 없으면 그건 학교가 아니라고 할 정도로 가는 곳 마다 있었는데그땐 많은 곳을 돌아다닌게 아니라... 울 학교 앞이 제일 맛있지 다른 학교에도 설마 있을까 하고 살았었는데이젠 다 커서 이 곳 저 곳 맛집을 찾아 돌아다니기 바쁘다오늘 소개 할 곳은 인천 옥련동에 위치한 곳인데이 곳 동네 사람들은 이 곳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다그리고 떡볶이 집인데 저녁 늦게까지 장사를 한다고 하는데 나도 이 날 좀 늦은 시간이었지만 미리 전화를 하고 가서먹을 수 있게 되었다9시가 좀 넘었을 시각이었는데 그래도 사람이 많이 있었다가격대는 정말 저렴했다2인이 배부르게 먹어도 만원 간신히 넘을까? 떡볶이도 먹고 튀김도 먹고 볶음밥 까지 먹었는데 말이다즉석떡볶이를 맛있게 먹었던 곳들이 있었는데 그건 서울에서만 먹었는데 인천은 처음이지 ...
이 곳은 나름 세월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듯 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였지만 벽에는 낙서들이 장난 아니게 많다
저건 세월의 흔적이기도 하며 먹으러 오는 이에겐 추억이 되기도 하니 나쁘지 않아 보였다
나도 쓰고 싶었지만 그냥 눈치 보여서 사진만 슬쩍
그리고 또 눈에 들어오는건 바로 환풍기다
각 테이블마다 환풍기가 설치 되어있어 옷에 냄새 벨일은 없을거 같다
이건 정말 센스 있는거 같다
끓여 먹는 즉석떡볶이
떡볶이라고 냄새가 없는건 아니지 않는가
떡볶이 2인분
사리를 추가 하고 달걀도 추가하고 소세지도 추가 한거 같다
주문을 내가 안해서 잘 모르겠는데 그래 보인다
여기까진 그냥 깔끔한 즉석떡볶이 비쥬얼
떡볶이를 열심히 끓이는데 신기한건 우동사리를 따로 삶아서 주지 않고 그냥 넣어 줬다는 점
요즘 대부분 사리들은 따로 끓여서 줘 국물이 면에 쉽게 스며들지 않고 생면을 먹는 느낌을 받는 곳도 많았다
이렇게 처음 끓일 때 부터 같이 들어 있으면 국물이 면에 잘 스며 들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먹을 때 보니 진짜 잘 스며 들어서 아주 딱 알맞은 사리였다
그리고 튀김
만두 두개에 김말이
저 튀김들은 따로 먹으면 맛이 없겠지만 그래도 이 곳이 나름 튀김도 유명하다고 해서 살짝 한입맛 먹어봤는데
미리 해두고 살짝 기름에 다시 튀겼을 텐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니 좋았다 하지만 그냥 떡볶이에 넣어 먹는게 더 좋을거 같았다
그래야 맛있으니까 ...
볶음밥도 분명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
그 사진은 그냥 마음으로 찍었나? 정신없이 떡볶이를 먹었는데 국물도 짜지 않아서 홀짝 홀짝 떠먹은거 같다
이 곳은 포장도 가능 한거 같다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면 좋겠지만 그 비용으로 그냥 여기서 포장해서 집에서 조리해 먹으면 좋을거 같았다
'지역별 맛집 > 중부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주 헤이리마을 루미케익(Rumi Cake)을 다녀오다 (0) 2017.03.11 춘천 커피숍 전망좋고 분위기 좋은 커피숍 쿠폴라 (0) 2017.03.04 판교맛집 유스페이스 원할머니보쌈 (0) 2017.02.20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 연화방 딤섬 맛있는 곳 (0) 2017.02.18 판교맛집 매일식당 (Everyday Bistro) 함박스테이크 맛집 (0) 2017.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