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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연어 맛집 오늘의연어에서 사케한잔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7. 2. 1. 19:51
홍대 연어 맛집 오늘의연어에서 사케한잔
홍대와 연남동 사이를 두고 위치한 오늘의 연어를 다녀왔다작년부터 연어 관련 음식점 들이 많이 생겨나다 주츰 하는거 같으니 막상 연어 맛있는 곳을 찾으려고 보니 홍대 주변에는 많이 없는 듯 하다홍대 연어 라고 검색을 하면 이 곳이 많이 나오길래 그래 그냥 속는셈 치고 가보자 하고 다녀왔는데나름 괜찮아 다음에 또 연어를 먹으러 갈 예정이 곳의 위치는 홍대 3번 출구 방향으로 나와 조금 내려 가면 위치해 있고 가게도 생각 보다 크고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해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다다녀온 후기 입니다
가게 겉 분위기는 완전 이자카야
가게 안 분위기는 이자카야 + 일본식 밥 느낌 이랄까
뭐 난 개인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를 좋아하진 않지만 사케는 가끔 즐겨 마신다
이 날은 사케 도쿠리에 담아 따뜻하게 뎁혀 먹기로 작정을 하고 갔는데 사케를 주문하니 사케 잔을 셀렉 하라고 준다
음 이쁜 잔들이 보인다 사케잔은 빼갈 잔 보다는 좀 커야 하고 소주 잔 하고 비슷 하면서도 조금 적은 느낌이 좋다
따뜻한 사케를 한번에 털어 놔도 입에선 뜨겁다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 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냥 이쁜거 골랐다
이 곳이 조금 특별 했던 이유는 가게 안을 들어가서 였다
가게 분위기야 뭐 이자카야는 더 이쁜 곳도 많고 하지만 이 곳은 연어 전문점이라 그런지?
연어를 하루에 2마리 잡는다
그 연어에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 그 날 그 날 이름이 다른거 같다
이 부분은 나름 신선했지만 마치 내 애완으로 키우는 연어를 먹는 느낌 이랄까...
메뉴는 연어 모듬 이 있었고 밥을 주문 할 수 도 있었다
어차피 연어 사시미를 먹을 거니까 밥 도 연어 덮밥으로 주문했다
연어 덮밥은 계속 먹어야 된다고 먹고 싶다고 했던터라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주문
이 날 사진을 너무 대충 찍었나?
많이 없다
아래 보이는 사진은 주전자 처럼 생긴게 있는데 물 주전자 이다
따뜻한 물이 담겨져 있는데 녹차를 우린 물 같다
술 마실때 이 물만 있어도 좋을 법한 꼬소한 맛
기본 안주는 참 신선했다
먼저 난 양배추를 좋아하니까
마요네즈 ? 같은거에 범벅이되어 있는 양배추는 아주 꿀이다
그리고 마늘쫑 하고 백김치를 잘라 놓은 듯한 것도 있었는데
이 날 이 두개를 몇번이나 리필 해 먹었을거다
먼저 나온건 연어 덮밥
그 뒤에 보이는건 도쿠리 인데
음 잘렸다 이 때 좀 안좋았던게 도쿠리에 뭔가 기름진게 들어 갔던거 같다
술을 따르면 약간 기름기가 떠 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음 도쿠리 뎁혀 달라 할때
새로 달라고 해서 먹었다
도쿠리에 해달라고 할때 위생좀 신경 써달라고 해야겠다
연어 덮밥은 큼직한 연어가 올라가 있는데
와사비도 들어가 있고 간장 조절을 실패 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회사 근처에 이런 곳이 있었으면 점심 밥 먹으러 오고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뭐 그냥 연어 덮밥이 뭐 다 그렇지
마지막으로 연어
모듬연어
딱 봐도 몇점 없어 보인다
휴 이거 먹으면 또 배고프겠지? 하고 먹었는데
아니었다
어차피 연어는 기름기가 많아서 많이 먹지 못하니까 그리고 밥이랑 적당히 섞어 먹으니 배가 불렀다
연어는 참 신선했다
두툼하게 잘썰었고
오늘의 연어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온 만큼 이름 값을 하는 느낌
우리 나라에는 연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끔 웨이팅을 해야 할 수도 있으니 미리 전화 해보고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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