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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지캠핑장가서 캠핑하고 왔어요 피크닉존 이용팁!
    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6. 8. 24. 21:28


    난지캠핑장가서 캠핑하고 왔어요 피크닉존 이용팁!

    드디어 난지캠핑장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가까운 난지캠핑장을 이제서야 가게 되다니 진작에 이용 해볼걸 그랬어요

    먼저 이 곳의 위치는요 망원 지구 한강에서 쭉 올라가셔야 있는데 걸어서는 좀 멀으실수 있어요

    차량이 있으신 분들은 차를 갖고 가시면 되는데 주말 같은 경우엔 주차 대란이라 몇바퀴 돌아야 할 수도 있어요

    주차비는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난지캠핑 이용시 할인도 받고 하니 나쁘지 않아요

    차가 없으신 분들은 보통 상암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실텐데 그 앞에서 택시를 이용하셔야 가실 수 있어요



    다녀온 후기 입니다

    캠핑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터라 장보는 것부터 물 준비해야할지 통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음엔 어떤걸 준비해 가야할지를 더 알게된 계기가 된거같네요
    제가 이용한 곳은 캠핑장은 아니고 피크닉존 인데요
    피크닉존은 말 그대로 피크닉만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제공해주는것 입니다

    왠만한 도구들은 다 렌트 가능하구요 매점에서도 다양하게 판매를 하는거 같아요
    물,술 이런건 매점을 이용해도 좋을거 같았어요

    전 이용하기 앞서 상암 홈플러스와 농수산물 시장을 이용했는데요
    원래는 노량진을 이용하려 했으나 농수산물 시장도 회 질이 나쁘지 않다고 해서 이용해봤어요

    시간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네요
    고기도 사고 과자도 사고 마지막으로 고등어도 몇마리 샀어요
    다들 배가 불러서 고등어를 남기긴 했지만 그래도 고등어를 사가니 고기보다 더 좋아들 하더라구요






    농수산물 시장에서 회를 구매해봤어요

    우럭보단 광어가 좋아서 광어로 택했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좀 비싸게 팔지 않을까 했는데 키로수 대비 나온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해줬네요

    홈플러스에는 시원한 음료가 많이 없어서 농수산물 시장에서 구매를 했는데 여기에는 시원한 술과 음료가 많아서 좋았어요

    특히 막걸리도 냉장 보관되어 있는걸 구매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 날은 먼저 자리 맡아 놓고 있는 팀이 있었고

    그 뒤에 장보는 팀이 도착을 해서 분주하게 준비를 했어요

    금,토 같은 경우는 자리 경쟁이 치열한거 같아요 토요일엔 6시쯤 갔는데 다행이도 초입에 테이블이 있는 자리가 있어서

    잡았는데 기다리는 동안 다른 분들이 이용 안할꺼면 자리를 달라며 눈치를 주곤 했다고 하네요

    저녁 9시가 넘으면 빠지는 분들도 있으니 그걸 노리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리어카는 무료로 빌려주고 고기를 굽는 통은 크기 별로 빌릴 수 있어요

    8인 기준으로 잠깐 고기를 먹을 분 들은 굳이 중간 이상을 빌릴 필욘 없을거 같아요

    숯이나 석쇠는 매점에서 판매를 하니 참고하세요




    숯에 불을 붙히는데 더워 죽는줄 알았어요

    7~8월말까지는 고기를 먹는건 아닌거 같아요

    불 붙혀 구으면서 엄청 후회를 했어요 그냥 버너를 가져와서 고기판에 고기를 구워먹을껄...

    그냥 족발이랑 치킨이나 시켜먹을껄 하고요

    그래도 일단 시작은 했으니 맛있게 구어봤어요






    생각보다 불이 약해서 좀 시간이 걸릴꺼 같아 먼저 회를 먹었어요

    5만원 짜리를 두개로 나눠달라한건데 정말 싱싱하고 좋아 보이지 않나요?

    뱃살 부위는 정말 꿀...






    버섯도 같이 구웠는데 이건 정말 남자한테 귀한거라

    버섯물을 잘 모아서 한입에 쏙 먹으면

    담백하고 기력도 좋아지는거 같았어요

    고기도 맛있게 먹고 하는데 준비하느랴 지쳐서 많이 먹진 못하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일단 소세지를 구웠어요

    마침 홈플러스에서 할인하는게 있어서 구매했는데

    가성비 좋았어요 나무젓가락에 하나씩 꽂아서 구워먹으면

    맥주 한주로도 딱 이죠





    다음은 고등어를 구워봤어요

    싱싱한 고등아를 소금 척척 뿌려서 굽는데

    이때 또 마침 불이 약해져서 다시 불 키우느랴 고생했네요

    고등어는 4마리를 구매했는데 배불러서 두마리만 먹었는데 다음에 또 구워먹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감자!

    감자는 처음 불 붙혔을때부터 구웠는데 고기 굽느랴 바빠서 깜박했는데

    살아있는 감자는 몇개 안되었어요 그래도 잘 익어서 담백했는데 몇개 구하지 못해서 아쉬움만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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