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복에 홍대 닭날다 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지역별 맛집/강북지역 2016. 7. 17. 20:41
초복에 홍대 닭날다 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홍대에 위치한 닭날다 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이 곳의 위치는 홍대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빠져서 내려가면 야구장이 하나 있는데 그 옆에 위치해 있어요
상수역에서 오는게 빠르고 이 주변으론 미즈컨테이너 라는 곳이 있습니다
좌석은 꽤 많은 편인거 같아요 1층 2층 운영을 하니 단체로도 알맞을 곳 이었습니다
다녀온 후기 입니다
처음 이 곳을 찾게 되었을때 신기 했던건 맥주였습니다
색다른 맥주는 아니고 반합을 개조해서 만든 맥주인데 정말 가보고 싶은 이색치킨집 이었어요
이 날은 모임이 있어서 여러명이 가게 되었는데 메뉴는 대표적인 메뉴 두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일단 다른 메뉴보다 대표적인 메뉴를 먹어봐야죠
기본적으로 이곳의 치킨은 철판에 나오는 닭 입니다 맵기 조절 가능하구요 반마리, 한마디, 한마리반 까지 주문 할 수 있어서 단체로 갔을땐 정말 좋을거 같았습니다
먼저 주문하게 된건 오리지날 철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철판 닭요리이네요 그리고 주문했던건 뉴우 철판이란게 있는데 이건 그냥 기본메뉴에 닭이 올라가있는 정도?
치즈가 빨리 굳어서 그냥 철판을 먹는게 낫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주는 반합하고 일반 잔하고 가격이 틀리네요
이건 좀 그렇긴해요 어차피 똑같은 사이즈 일텐데 말예요... 일단 미리가 적혀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보니 구운감자를 주문하더라구요
철판양념를 감자에 묻혀 먹으면 꿀맛일꺼 같아 주문해봤습니다
반합 맥주 입니다
레드락으로 주문했구요 사이즈는 500미리보다 조금 커 보이는 느낌이긴 하지만
색달랐습니다 생각보다 비쥬얼이 나쁘지 않네요
레드락의 맛도 물 많이 안들어간 느낌이라 좋았구요
치킨과 감자가 동시에 나왔네요
감자같은 경우는 소금 또는 소스에 찍어먹게끔 되어있는데 저 소스 은근 맛있습니다
치킨 소스에 찍어서 먹어야지 했는데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결국 찍어먹어보진 못했네요
닭은 무뼈입니다 순살은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 그래도 이런건 꼭 무뼈로 먹어야겠다 싶었어요
닭의 맛은 음... 어디서 맛본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맛이 정말 감칠맛나게 좋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닭볶음탕을 이런식으로 만드는걸 제가 제일 좋아하는데 그 닭도리탕을 식혔다가 다시 끓였을때의 느낌?
양념이 정말 괜찮았던게 마늘이좀 많이 들어가서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떡도 들어가있어 정말 재밌는 식감과 맛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닭뿐만아니라 양파도 들어가고 파도 있고 하니 밥을 비벼먹으면 딱이겠구나 싶었는데
그래도 다른 버젼의 맛보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바로 뉴철판을 주문했습니다
뉴철판 은 치즈가 듬뿍 올라가있네요
이 치킨은 다른 분들도 많이 주문하는거 같고 특히 여자분들이 좋아할 그런 비쥬얼 입니다
처음 철판을 먹느랴 배가 불러서 이건 많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그냥 철판에 치즈 올라간 느낌이라 개인적으론 그냥 기본만 먹어도 되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모임을 하기엔 적합한 장소
반마리부터 한마리 반까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서 좋았고 반합 맥주가 1,000원 더 비싸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가져가고 싶어도 도난방지 탭이 달려 있는거 같더라구요 ㅋ
치킨의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이 곳의 화장실은 2층 여자 1층 남자화장실이 있습니다
이건 참 좋네요!
'지역별 맛집 > 강북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남동에 있는 연희동칼국수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0) 2016.07.22 합정동으로 이전한 구공탄 곱창 2호점을 다녀왔어요 (0) 2016.07.18 합정 맛집 형제집에서 부타쇼가야키 타코와사비 먹고 왔어요 (0) 2016.07.15 홍대맛집 실내포차느낌의 홍대원조통골뱅이를 다녀왔습니다 (0) 2016.07.14 홍대 맛집 새우왕 알베르토를 다녀왔습니다 (0) 201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