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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릴러] 공범을 보다 <후기/평점>
    노래 영화 독서 2013. 10. 30. 10:45
    한국 스릴러 영화 공범을 보다 <후기/평점>

     

     

     

     

    줄거리...

    ”아빠가... 한 거 아니지?” VS “내 말 믿어야 돼...”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공범을 보다

     

    요즘 흥행1위를 달리고 있는 공범을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전 부터 영화 예고 해주는 프로그램에서부터 아주 기대를 하게 만들었던 영화 인데요. 출연진도 탄탄했습니다.

     

    손예진/김갑수 이 둘의 연기력은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있는데요 이 둘이 호흡을 맞춰 만들어진 영화라 그런지 더욱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영화 예고편에서부터 범인은 아버지인 김갑수씨로 나오게 됩니다. 그의 딸인 손예진은 공범이 되는 것 이구요.

     

    그 뒷이야기는 영화를 통해 보시면 되겠습니다만... 이 영화가 스릴러 영화로 나왔지만 스릴러 스러운 장면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부분이 참 아쉬웠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이 두 연기자가 매꿔준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나의 보물 ?

     

    이 영화는 95분의 러닝타임이 있습니다. 그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았던 이유는 중간 중간 나왔던 코믹스러운 소재가 있었기에 한몫 더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극중 손예진은 김갑수인 아버지의 외도를 의심하게 되어 추적 하던 중 아버지의 컴퓨터를 뒤지게 됩니다.

     

    거기서 발견된 것은 수많은 야동들과, 나의보물 .... 이라는 폴더!!

    그 폴더를 들켜버린 김갑수씨의 당혹스러운 표정과 이 둘의 어색한 저녁식사 자리..

    그 장면이 제일 인상에 남았네요

     

     

     

     

     

     

    삶에 찌든 아버지

     

    흠, 지금 우리 아버지 아니 어느 누구의 아버지도 자기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실거라 생각 합니다.

    내 자식새끼를 먹여 살리기라는 퀘스트를 부여받은 아버지는

    머리가 백발이 되고 무릎이 으스러 지고 일생을 자식에게 받치는 아버지의 모습이 나옵니다.

    왜 그토록 딸을 위해 희생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이 영화에선 나옵니다.

     

    뭐 눈물 흘릴 정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뭔가 마음 한켠에서 애뜻함이 느껴졌습니다.

     

     

     

    결론

     

    이 영화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숨막히는 정말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으로 시작이 되어 끝나게 됩니다.

    왜 잔인하냐구요? 아버지가 범인으로 지목되기 때문입니다.

     

    왜 그토록 손예진은 김갑수인 아버지를 추적했던 것 일까요?

    그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랬기에 그토록 아버지가 범인인지를 추적 했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점

     

     

     

    네이버 평점은 7.70이군요 현재 상영중인 한국 영화들이 많습니다.

    뭐 화이,톱스타,배우는 배우다 등 많은 한국 영화 가운데 공범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제가 내린 평점은 7.00 정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스릴러 영화였지만 스릴러 스러운 장면이 없어서 위 평점을 내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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